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 위원장 최정희)이 김태흠 지사에게 지나친 능력·성과주의 인사의 최소화를 주문했다.21일 노조가 조합 게시판에 올린 '지사와의 첫 만남' 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8일 지사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첫 만남을 가졌다. 노조 임원들은 김 지사에게 14개의 노사관계 주요정책과 현안을 전달했다.김 지사는 노조에서 제시한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민선 8기에 많은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김 지사는 먼저 코로나19로 중단된 공직자들과의 소통자리를
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역제안하고 설득해서 선도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선도 가능한 농업, 해양수산 분야 등을 가지고 우리가 부처에 사업들을 역제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모사업과 관련 시‧군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이고 총력 대응을 통해 타 시‧도보다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계속해서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관련 ‘
김태흠 충남지사가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삽교역사 신설과 관련 도비 투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전액 국가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삽교역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김태흠 지사는 “국가사업인데 도에서 예산을 투입하는 계획이 세상에 어딨냐?”라며 “역사 명도 내포역이 아닌 삽교역이다. 그렇게 해서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어떻게 키우겠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역사 신설이나 철로를
김태흠 충남지사가 젊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단기 해외연수 정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의 보고를 듣고 “젊은 공무원들이 일주일 정도 단기 해외연수를 가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그는 “내 아이디어니까 부서에서 논의 후 결정해달라”며 “팀장급 이하 공무원들이 스스로 팀을 만들어 방문 나라와 연수 프로그램을 짜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이어 “젊은 공무원들이 관광·축산·농업 등의 각 분야 선진국을 방문해 교육도 받고 선진 기술을 보고 듣
김태흠 충남지사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공모를 하지 말고 내포신도시에 건물을 짓게 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의 충남 사회혁신 지역거점인 주민 ‘소통협력공간’ 조성을 위한 대체부지 선정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입지 선정 공모로 지역 갈등이 야기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윤동현 국장에 따르면 이 공모에는 아산시,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했다.김 지사는 “경제 분야 기관·건물은 편의성으로 인해 천안·아산에 둬야 하겠지만 나머지는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오는 9월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기구, 언더2연합 총회에서 충남의 선도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언더2연합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9월까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언더2연합 총회에서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그는 “아태지역의장으로서 북미, 우럽, 남미, 아프리카 등 4개 대륙의 의장과 함께 2024년까지 탄소중립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전 세계 258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활동 중인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공동의장에 김태흠 지사가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본 선거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에 선거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언더2연합 사무국은 연합회원들의 의견 수렴 및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Steering Group) 논의를 거쳐 5개 대륙 지역 공동의장을 확정했다.김 지사와 함께 2024년까지 2년간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에는 ▲북미 지역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민선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힘쎈(센) 충남’을 함께 이끌어 갈 책사가 모습을 드러냈다.베일 속에 감춰있던 정무보좌관(2급 상당)에 김홍열 전 충남도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청양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김태흠 지사와 공주고 동창이다. 학창시절부터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유명하며 김태흠 지사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측근으로 꼽힌다.또 지방선거 당시 충남 시·군 조직을 총괄하며 김 지사를 승리로 이끈 1등 공신으로 불린다.특히 김 전 의원은 집행부와 제12대 충남도의회의 ‘가교’역할에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재선
충남도가 내년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태흠 지사가 취임하기도 전에 부처 장관을 만나는가 하면,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5일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안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 모색, 충남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1명과 김태흠 지사,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감사를 예고했다.이를 통해 민선7기 양승조 지사 당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을 물갈이하겠다는 의중이다.앞서 김 지사는 “도지사와 함께 도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도지사가 떠날 때 같이 떠나는 것이 상식이고 경우라 생각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그러나 양 전 지사가 임명한 공기업과 출연·출자기관 등 산하 기관장 24명 중 단 한 명도 자진 사퇴한 기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공무원을 많이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해 충남발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가져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2대 도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통해 “민선8기 충남도는 지역균형발전, 미래성장동력 확보, 지역의 현안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그는 먼저 “도민의 축복과 기대 속에서 의회가 개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1일 선출된 의장단을 향해 “중책을 맡으신 만큼 도의회의 발전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다음으로
7월 출범한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조길연 의원(부여2·국민의힘)이 선출됐다.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전반기 의장단 투표를 진행했다.앞서 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 계획이었으나 여야 간 원 구성을 두고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개회가 늦어졌다.오전 10시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배석한 상황.국민의힘은 합의 끝에 민주당에 상임위원장 2석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1석을 배려하기로 했다. 대신 후반기 예결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29일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에 안전검사제도를 도입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 집계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2만9600건 ▲2020년 20만9654건 ▲2021년 20만3130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륜차 사고건수는 ▲2019년 1만8467건 ▲2020년 1만8280건 ▲2021년 1만8375건으로 증가됐다. 특히 이륜차 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수는 ▲2019년 2만4006명 ▲2
민선8기 김태흠호 충남도정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분양 전환 아파트 3만 호를 공급한다.청년과 신혼부부, 소외계층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아파트를 마련, 도내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자산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 김영석 위원장과 국토해양농업분과 황종헌 간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국토해양농업 분야 ‘100일 중점과제’를 발표했다.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3만 호 공급은 김태흠 당선인 핵심 공약 중 하나다.민선8기 내 목표는 5000호 공급이며 모든 세대는 장
퇴임을 앞둔 양승조 충남지사가 민선7기 마지막 실국원장회의를 열고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양 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198차 실국원장회의를 열고 “‘실국원장회의’는 민선7기 도정을 이끄는 최고 회의체였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220만 도민을 둘러싼 다양한 가치와 이익을 조정하며 우리는 충남이 가야 할 길을 매주 미세조정하며 앞으로 나아갔다”고 평가했다.또 “도민의 삶에 밀접한 모든 현안과 충남의 미래 과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더 행복한 충남’의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왔다”며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인 저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문화정책은 오랜 시간 일관된 방향성을 갖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8기에도 충남 2030 문화비전 추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남 2030 문화비전의 2022년 선도시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과 문화예술인의 체감도에 초점을 두고 새롭게 발굴한 10대 선도시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양 지사에 따르면 충남은 지난 2020년 10월 전국 광역도 최초로 2021~2030년 문화·유산·체육·관광을 포괄하는 중장기 종합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서산시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지난 17일 서산상공회의소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자며 이같은 의지를 확실히 밝혔다.이어 이 당선인은 “기업이 가진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듣고 각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기업의 목소리를 시가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양질의 기업이 서산에 많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따라온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마련을 통해 모두가 살맛나는 역동적인 서산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열고, 민선8기 도정 비전에 대한 220만 도민의 의견을 듣는다.준비위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도 홈페이지 내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를 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충청남도’나 ‘충남도청’을 검색해 도 홈페이지에 접속, 첫 화면 우측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원회 바로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페이지는 당선인 소감, 민선8기 도정 비전 설문조사,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 활동 현황 등 네 개 코너로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김 당선인과 김영석 준비위원장은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준비위 운영계획을 밝혔다.먼저 준비위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민선7기 성과 및 아쉬운 점, 주요업무 추진상황, 당면 현안, 공약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과별 업무보고회를 갖는다.업무보고회에는 김 당선인과 김영석 준비위원장, 준비위원, 도 실국원본부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민선8기 비전(1개), 목표(5~6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주문했다.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 말미에서 “현재 도내에는 전체 영업용 1만8860대의 5.3%인 1000여 대가 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파업이 지속될 경우 수출 관련 업계의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이어 “대산항만 컨테이너 부두 등 주요 보호대상 시설 및 사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형물류 운송 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철저히 당부드린다”고 지시했다.“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화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