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17일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확대해 올해는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선다.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17일 웅천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고충·생활, 행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상담은 사전 및 현장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신청 후 편의에 맞게 가까운
충남 보령시는 지난 17일 주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구기선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보령문화원(원장 신재완)이 주관해 독립만세 운동의 뜻을 되새기고,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지역출신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행사는 주산면 풍물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헌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구기선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일제강점기
충남 보령시는 맨발 걷기 열풍과 건강증진 관심 증대로 이용객이 많아진 옥마산 산책로 420m의 황톳길을 정비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옥마산 산책로 황톳길 정비사업은 5000만 원의 사업비로 기존 1m 내외의 폭이었던 황톳길 폭을 1m씩 확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배수로 시설 확충과 유실되어 고르지 못한 바닥 재정비로 더욱 쾌적한 맨발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 됐다.정비된 황톳길은 오는 27일 옥마산 봄꽃 축제에서 걷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세족장 정비 등 추가 사업을 시행하여
충남 보령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함에 따라 임대차 계약 신고 미 이행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대상과 방법에 대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17일 보령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며, 보증금 및 월차임의 증감없이 임대차 기간만 연장되는 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의무는 임대인, 임차인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공동 서명 또는 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나 신고서가
16일 오후 10시 17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단독주택 2층짜리 1동163㎡ 중 45㎡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보령시는 김호 안전총괄과장을 필두로 지난 15일 서울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UNDRR 동북아사무소 및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MCR 2030설명회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센다이강령 및 MCR2030 핵심내용 소개, MCR2030 도구(스코어카드 및 대시보드) 활용법 안내, 활용 사례 소개 등 지자체의 통합적인 재난관리 역량 제고와 도시 복원력 네트워크 구축 방법을 교류하는 설명회다.앞서 지난해 5월 보령시는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자 UNDRR 동북아사무소 관계자들을 초청하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257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하며 ▲보령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근 의원) ▲보령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조장현 의원) ▲보령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관 의원) ▲보령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추보라 의원)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21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충남 보령시는 상속으로 인한 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취득 신고서 작성 및 필요서류 발급과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안내하는 상속 취득 신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상속 재산가액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납세자 중 피상속인 사망일 기준 상속인이 만65세 이상 고령납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자이다.신청 대상자에 해당하는 납세자는 신분증과 장애인 납세자의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여 보령시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장동혁 국민의힘 보령·서천 국회의원이 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당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장동혁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104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장 의원은 “쉽지 않은 길이었다. 하지만 꼭 가야 하는 길이었다”며 “누군가에게는 낯선 길이었고 가고 싶지 않은 길이었을 것이다. 모든 질책과 비난까지도 제 몫이니 제가 마땅히 감당할 것”이라고 피력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했다. 당원들, 동료시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었다.현재 중앙부처는 본격적인 2025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에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을 필두로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개별 사업 건의와 함께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난 1일 환경부를 방문해 임상준 차관,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보령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충남 보령시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9일 보령시에 따르면 관내 인구는 ▲2021년 9만8408명 ▲2022년 9만7157명 ▲2023년 9만5772명 순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인구 1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된 상황이다.하지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른 지난 2023년 6월 행안부가 발표한 생활인구 지표에서 시는 등록인구(9.9만 명)보다 체류인구(42.8만 명)가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최근 따뜻한 봄 날씨로 바다를 찾는 레저객이 늘면서 보령 관내 해상에서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상목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던 레저보트 A호(승선원 3명)가 갑작스런 기관고장으로 해로드 앱 이용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또한 7일에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다보도에 계류해놓은 레저보트 B호가 줄이 풀려 떠내려 간다는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구조단을 급파해 레저보트를 소유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안재춘 해양안전과장은 “봄 행락철
충남 보령시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전기이륜차 총 61대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36대(일반 24대, 우선순위 4대, 배달 8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이전 1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보조금 최대 지원액은 이륜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일명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부터 공포·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운영 신고 조치와 현황 조사 제출 등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특별법에 따르면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27년 2월부터는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이 금지된다는 것이 요지이다.이에 따라 식용 개 사육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보령해양경찰서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보령해역에서 가장 끝단에 위치한 녹도‧호도‧외연도 선거구에서 진행되는 투표함 직접 수‧회송에 경비함정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경비함정 투표함 수‧회송 지원은 오는 8일 공(空) 투표함 수송을 시작으로 본 선거일인 10일에는 기표가 완료된 투표함 수‧회송을 지원한다.또한 수‧회송 경비함정은 사전 항로 답사, 항로상 장애요인 확인 등 안전 수‧회송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기상악화, 중계 어선 운항 불가 등 각종 긴급 상황을 대비해 상황대응반 가동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일한 노동을 공짜로 노동’을 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온 충남 보령시 A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보령지청은 근로감독 결과, 업체는 ‘공짜노동 관련’ 연장근로수당 7816만 650원(총 24명), 연장근로시간을 휴가로 대체한 후 휴가로 사용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정산 받지 못한 수당 1763만 6733원(총 7명), 연차유급휴가 미사용 수당 2461만 8004원(총 9명) 등 체불 금액 총 1억 1300여만원(총 40명
보령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더불어 4월부터 11월 30일까지는 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
충남 보령시는 민간 환경 점검원을 고용, 오는 11월 29일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 펼친다고 4일 밝혔다.민간 환경 점검원은 관내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원의 상시 감시를 위한 인력으로,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 내 효율적인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된다.이들은 2인 1조로 편성돼 보령시 전역에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및 악취 유발 사업장 감시 및 계도,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공사장 및
충남 보령시는 국가가 시행하는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 사항을 관리하고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 유아에게 발달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정밀 검사비 지원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심화평가 권고’판정자 중 발달 정밀검사를 받은 영‧유아이며 지원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국가가 월령 별로 시기를 나누어 1차(생후 14~35일), 2차(생후 4개월), 3차(생후 9개월),
충남 보령시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이월체납액 연간 징수목표액 30억 원 중 21억 원(목표액의 70%) 이상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시는 우선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과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조회를 실시해 재산을 압류 처분하고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 등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