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대전 중앙시장 이벤트홀 2층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지역을 다니며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어떻게 하면 양쪽의 시각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충분히 논의중"이라고 답했다.안 대표는 또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후보가 있냐"는 질문에 "광역 후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예상 후보들이 바른정당과의 관계가 어떻게 결론지어지는지 확인하고 판단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대전시의회는 비례대표 3명의 여성의원이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대전시의회 구미경(민주당)․박상숙(민주당)․최선희(한국당) 의원이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구 의원은 장애인 등의 사회적 소외계층 자립 및 복지 증진과 대전 교육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박 의원은 다양한 입법활동과 더불어 뷰티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 최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 제9차 임시회가 19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협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는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지진 피해 복구지원 예비비 지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촉구 건의', '지방의원 월정수당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충남도당이 손을 맞잡고 통합 후보 배출에 나섰다.양 도당은 18일 오후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정책·선거 연대 협약식을 했다.양 도당은 협약에 따라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시장·군수, 도 및 시·군의원 후보 등 전 부문에 걸쳐 선거와 정책을 연대키로 했다.협의체에는 양 도당 주요 당직자 5명씩 모두 10명이 참여한다.국민의당에선 조규선 도당위원장과 이정원 선거기획단장, 남상균 사무처장, 노동곤 정책실장, 이종설 천안갑 지역위원장, 바른정당에서는 김제식 도당위원장과 박중현(천안갑)·김길년(아산을) 당협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조승래 의원(민주당.대전유성구갑)이 19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21호에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0년, 새로운 10년을 향한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조승래 의원의 환영사 및 유성엽 교문위원장, 유은혜 교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오영훈ㆍ전재수 의원,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의 축하말씀에 이어 강경숙 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8일 도지사 3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기자회견에서 "지난 7년간 도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자에게 기회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지사는 "보궐 선거 출마를 현재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 지방정부 책임자이자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며 "도지사직 임기를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향후 행보에 대해선 추후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겠다고 선을 그었다.현재 도지사 출마 후보군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엔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7개 당협위원장 중 이재선 등 3명의 당협위원장이 교체되고 충남도 2명이 교체된다.자유한국당이 17일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의 당협위원장 62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혁신을 담은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을의 이재선 위원장, 유성갑의 진동규 위원장, 유성을의 이현 위원장 등 3명이 교체 대상 명단에 올랐고 충남에선 천안을(최민기), 아산을(이건영) 등 2곳의 당협위원장이 탈락자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워낙 위기에 처해 기준을 토대
대전 서구의회는 15일 간담회장에서 의정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정자문위원 운영조례’에 의해 2018년동안 의원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 ▲연구 ▲조사 ▲자료수집 ▲지정과제 연구 ▲의안심사 등의 성과물을 제출하게 될 방침이다.자문위원은 의회운영위원회에 선치영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 총괄국장, 유병선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다.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은 최호택 배재대학교 교수,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또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에는 이신규 배재대학교 교수, 장영 대전과학기술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이 충남 아산 신청사 입지를 배방읍 등 동부생활권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소장은 15일 아산비전연구보고서를 통해 "아산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국토의 중추핵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청사를 동부생활권으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김 소장은 현재 온양생활권에 위치한 시청사가 우리나라 국토 개발축인 평택과 천안, 세종의 경부축과 광역교통 접근성이 열악하다고 분석했다.이로 인해 외부 방문객은 물론 시 인구의 45%가 거주 중인 동부생활권 시민이 시청사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김 소장의 설명이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용필 도의회 의원(예산1.국민의당)이 15일 민선 6기 안희정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 현안을 정조준 했다.김 의원은 15일 제30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끝없이 이어진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25년간 뜬구름만 띄우고 삽조차 뜨지 못한 안면도 개발문제 역시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았다"고 지적했다.이어 "내포지역민은 여전히 미세먼지 배출과 SRF 고형연료방식에 불안을 느끼며 열병합 발전소 폐기를 외치고 있다"면서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내년도 ‘예산안 심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전시의회 예결위가 지역행사참석을 이유로 예산안 심사를 미뤄 공무원에 대한 ‘갑질’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15일 시의회에 따르면 14일 마지막으로 치러진 예산안 심사도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자신들의 지역구 행사 참여를 위해 계획에도 없이 예산안 심사를 뒤로 미룬 탓에 시 공무원들이 기다림의 연속으로 시간을 낭비하게 된 것. 특히 의원으로서의 본연의 업무보다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얼굴 알리기 등 ‘젯밥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대전시의회
박상숙 대전시의원(민주당. 비례)이 14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류철규 (사)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장과 우장균 대한민국 기계분야명장, 권선유 선유자수공예 대표, 송영순 영림플라워 대표, 안영희 뷰티컨설팅연구소장, 현석무 대전시 일자리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대전의 명장 선정과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방안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의 명장들은 “타 시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명장들을 발굴·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는 상
이은권 국회의원(한국당. 대전 중구)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 중이온가속기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향후 중이온가속기 활성화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인프라인 중이온가속기는 양성자에서 우라늄까지 다양한 중이온을 광속에 가깝게 가속해 물질구조를 변화시켜 새로운 동위원소를 만들어내며 첨단기초과학 연구에 활용되는 대형 연구시설이다.이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해 물질의 기원 규명 및 우주의 생성·진화(원소의 기원, 별의 진화) 등을 이해할 수 있고, 물성 및 의생명
대전 유성구의회 구본환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13일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 의원은 농촌지역 농산물 등의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CCTV를 농작물과 농촌부락 인근에 설치하는 ‘농촌지역 스마트폰 무인방범시스템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의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례안 발의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들의 민생현안을 해결하기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뿌리 접근망(Grassroots Network)'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4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총리는 13년 연속 세계 1위인 자살율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자살자가 생기면 본인도 불행하려니와 그 가족이나 친지들 그리고 사회에도 충격을 준다"며 "국가 이미지도 무색해진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일본은 지난 10년 사이 자살자가 30% 줄고 자살율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14일 대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2층 회의실에서 내년 지방선거 대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성 소장은 '대전교육, 안녕하십니까?'로 자문, '아니요, 확 바꿔야합니다'라고 자답한 후 "학교 혁신으로 '오늘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이라며 진보교육감 출마의 변을 밝혔다.성 소장은 "최근 대전교육청렴도 하락, 경쟁교육, 대성학원 채용비리, 불량급식, 여중생 투신자살 등 다양한 사건사고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창의·융합형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