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
“농업, 해양수산 분야 등 부처에 사업들을 역제안할 수 있어야”

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역제안하고 설득해서 선도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역제안하고 설득해서 선도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역제안하고 설득해서 선도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선도 가능한 농업, 해양수산 분야 등을 가지고 우리가 부처에 사업들을 역제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모사업과 관련 시‧군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이고 총력 대응을 통해 타 시‧도보다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국민의례하는 김태흠 충남지사./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국민의례하는 김태흠 충남지사./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계속해서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관련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기존 부처와 서로 논의해서 확정까지 갔던 부분들이 재조정 될 수 있다. 또 지금까지 들어가지 않았던 부분을 다시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들에게 “양면성이 있는 만큼 우리가 얼마나 발 빠르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100일 중점과제를 선정해 도민께 말씀드렸는데, 빠르게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며 “100일 이내에 가능하지 않은 부분들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넘길 것은 넘겨야 한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충남도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충남도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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