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상임위원에 정연운관리관(56) 과 사무처장에 김상범 부이사관(56) 이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임 정 상임위원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중앙선관위 감사관, 대전시.충북도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에 탁월한 조직 관리 리더십을 소유한 관리자로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신임 김 사무처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중앙선관위 홍보과장, 공보과장,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변화하는 선거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혁신적 마인드를 소유한 소통형 리더로 정평이 나있다.한편
충남도교육청은 21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3명, 사무관 23명, 6급 이하 158명 등 총 185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730명 규모의 2018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시행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조융호 평생교육원장을 공로연수 발령하고 그 후임으로 황규협 지방부이사관(現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을 임명했다.함께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응갑 학생수련원장 후임으로 손일현 서기관(現 감사총괄서기관)이 임명됐다.총무과장은 김영행 서기관(現 안전총괄과장)을, 안전총괄과장은 이중연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을 각각 전보
민선6기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는 가까운 미래다.이를 위해 지난 3년 동안 토대를 만들며 결실을 보고 있다.민선6기 보령시장으로 취임한 김 시장은 ‘미소·친절·청결’의 사회운동을 시작으로 국비확보와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 도시’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이는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운동을 통해 ‘관광’과 ‘해양스포츠’를 결합한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보령시민이 가져야 할 최우선으로 꼽았던 것이다.‘미소·친절·청결’은 이러한 사회운동과 함께 공직사회에서도 다른 의미로 적용되기도 했다.공직사회의 비위, 민원인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 1일자 신임 농협 충남본부장에 조소행(53)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충남 홍성 출신인 조 신임 본부장은 대전 대신고와 순천향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서울본부 팀장, 쌍용동지점 지점장, 홍성군지부 지부장,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2016년부터 2년간 충남본부장 직을 수행해 온 유찬형 본부장(56)은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로 자리를 옮긴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업·농촌·농업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범농협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강한 추진력과 전문성을
충남 당진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당진‧평택항 서부두매립지의 귀속은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의 자존감과 연결되는 최대사건이다.그의 단초를 이루고 당진항의 발전을 이 끌어낼 신평~내항간 연육교 건설은 필연적 사업이다. 이 사업의 설계비가 지난 5일 기획재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현재 계류중인 경기도 평택시와의 관할권 소송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두매립지는 해상경계가 행정구역상 충남 당진시로, 지난 2004년 헌재의 심판 결정을 받아 10여 년 동안 충남 당진시가 영토자치권을 행사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제22회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충나 보령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을 목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한다.보령시립합창단은 지난 1990년 창단이후 보령시민의 탄탄한 지지와 격려 속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보령시의 공식 문화사절단이다.이들 합창단은 그동안 쌓아온 수준 높은 연주력을 바탕으로 연1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보령시 음악전령사의 역할을 담당하며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휘를 맡아오고 있는 김도형 지휘자와 호흡을
세계 메이저 미인대회로 손꼽히는 2017 미스슈프라내셔널 선발대회서 한국 대표 김제니씨(24)가 우승을 차지했다. 2일 폴란드 크리니카즈두루에서 열린 2017 미스슈프라내셔널(Miss Supranational)는 세계 3대 미인대회로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자 김제니씨는 이화여대 국제사무·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석학이자 173㎝, 51㎏ 몸매로 균형미가 으뜸이다. 또 지난 1월 필리핀서 열린 제65회 미스유니버스 수상자(우정상)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있다. 김제니씨는 “대회 모든 순간을 즐기는
심리학 전공의도 합격하기 어려운 한국 버츄프로젝트 FT를 당당히 이수하고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강연하는 권영애(51·여) 교사.그는 업무역량향상 권장 프로그램으로 우연히 시작한 것이 인연이 돼 학생들 변화를 지켜보며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를 소개하는 그의 얼굴에는 행복감이 묻어났다. 권 교사는 지금도 초임 교사들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했다. 또 그것이 활발한 삶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허점이나 비리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비리·법령위반, 식재료 위생·품질관리 부실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여전히 존재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지도·점검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아시아시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
자본주의는 성장과 발전 쇠퇴 침체를 반복하는 경기 싸이클을 반복하여 나타나는 경기 순환 현상이 발생한다.처음 경기 싸이클 이론을 시도한 학자는 1862년 프랑스의 클레망 쥐글라르(Clement Juglar)이다.그는 영국, 프랑스 및 미국에서의 주기적 침체를 규명하기 위해서 당시의 각종 경제변수들을 분석하여 평균 6년에서 10년에 걸친 일정한 주기를 갖고 호황 ·침체 ·회복의 3단계로 구성되는 경기변동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이것을 ‘쥐글라 파동’이라 한다.경기는 왜 싸이클을 가지고 움직이는가?자연이나 사람도 출생 성장
대담 - 선치영 총괄국장 정리 - 최연정 기자‘기본에 충실하자’,’인화와 가치창조’,’신용과 신뢰의 경영’ 이라는 3대 경영 철학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인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에 오롯이 계량·계측기기 산업을 위해 30여 년 간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나노하이테크는 계량·계측기기의 중요성을 파악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와 해외 모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으로 이 성과는 타이어 제조, 제약·의약, 식품, 무기 등의 다양한 산업 진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욱이 이윤창출을 추구한 결과를 사회 환원을 통해 정감
"국악이 우리나라에서 먼저 인정받는 우리음악이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2018년에는 우리나라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해요""신날새는 본명이고 날새는 '날마다 새롭게'란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단아한 외모 '신날새'와 서정적 음색 '해금'과의 만남은 우리 국악을 신선함과 창의적으로 거듭나게 한다. 국립국악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신날새'씨는 10년의 시간을 '해금 연주가'로 활동하며 '퓨전 국악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9월 대전예고(교장 김보경) 연기예술과 1기(2학년)생들의 그레그 커스티(Greg Kotis) 원작 ‘유린타운’ 정기공연이 ‘박정아 연출’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지역사회에 '학생들의 연기력과 선생님의 지도력'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도교사이자 연출가인 ‘박정아 선생님’을 만나 그동안의 작업과 대전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대해 알아본다. ‘박정아 선생님’은 말한다. “저는 학생들이 꼭 저의 가르침대로 전공을 살리기만을 바라지는 않습니다.”“그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우리 덕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나라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온갖 시름 다 내려놓으시고 고향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국회에 등원한지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국민의 보건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 보건 전반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우리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시설과 어린이집 관련 제도를 개선해 가고 있으며 국민 먹거리와 의약품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는 말은 ‘말의 앞뒤가 맞지 않음을 나타내고 사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최근 복기왕 시장이 화두로 삼은 『천안-아산 통합』은 어불성설이라 생각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TV조선을 통해 도지사 출마선언을 했다.또 복시장은 최근 티브로드중부방송 ‘원탁의 기자’에 출연해 “천안아산 통합문제를 정치적 유.불리로 따지다 보니 거론하기 어렵게 됐다”고 진단하며 “양 도시만을 위한다고 했을 때 광역시로 승격시킨다는 전제 조건 아래 통합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복 시장의 도지사 출마는 본인 의사이기에 논할
'새로운 힘을 얻는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전 부치는 고소한 기름 냄새와 어른들의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뒤섞인 집안 분위기에 덩달아 신이 나고 설렜던 날. 누구나 겪어봤음직한 어린 시절 추석의 모습입니다.열흘이라는 긴 연휴가 주어진 올 추석이야 말로 어렸을 때 설렘을 떠 올리게 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가운 명절인 듯합니다. 하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이 긴 연휴가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오히려 가족과 친지들을 외면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더욱 외로우실 것이
언론 즉, 저널리즘(journalism)은 뉴스를 취재해서 대중에게 보도하는 행위 일체를 일 컽는다. 언론은 취재를 통해 객관적 사실만을 보도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보도를 통해 잘·잘못의 평가는 독자와 시청자들의 판단에 맡겨야한다.정직한 보도가 중요한 것은 이 같이 독자와 시청자의 판단을 유도하기 때문에 사회적 파장이 크고 넓을 수 밖에 없다. 정권 등 힘의 들러리로 전락해 사실(事實, fact)을 보도하지 않거나 왜곡해서 보도할 경우 대중들은 알 권리를 알지 못하고 왜곡된 사실만을 믿을 수 밖에 없다.한동안 나라
19일, 대전 중부소방서를 방문한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가 소방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안철수 대표는 소방관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해야하며, 지난 7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국민의 당 황주홍 의원이 했던 소방관 인력보충 추경 반대 취지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1일 네델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1년 2개월 동안 16개국 1만 6000km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하고 중국과 북한을 거쳐 휴전선을 넘어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올 예정인 통일기원 평화마라토너 강명구씨(60)의 기고문을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다. 그리도 열흘 가까이 비가 내리더니 어제 오늘은 아침 하늘이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모르겠다. 미세먼지라고는 없는 독일의 맑고 깨끗한 하늘과 공기가 부럽다. 저 끝없이 펼쳐진 평평한 밭과 숲이 부럽다. 바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부럽다. 숙소를 찾아 이동하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현금 등 각종 금품의 유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근에는 폰뱅킹이나 인터넷뱅킹 등 가정 내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 졌지만 명절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이 시점이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 유통이 가장 많은 시기다.이러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용하여 명절 전 현금 인출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주변에서 각종 날치기 등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해마다 명절을 전후하여 금융기관 내 또는 금융기관에서 현출을 인출하여 나오는 대상으로 한 범죄가 다수 발생하였다.이러한 범죄는 개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