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오는 9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위 사진은 지난 2013년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역사의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오는 9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위 사진은 지난 2013년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역사의 일부분임.(사진=이기종 기자)

[ATN뉴스=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오는 9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창립 30주년 행사 추진은 지난 1993년 설립된 이후 30년 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정리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20일 대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3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현재 3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는 ▲여성과학기술인단체 30년 성과 정리 및 향후 30년 비전 수립 ▲새로운 CI 제작 ▲30주년 기념식 기획 및 운영 총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당일 행사 중 1부에서는 30년사 헌정식, 기조강연 등이 이뤄지고 2부에서는 2023 국제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캠프(YWS Camp),과학기술 DX 융합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역사를 간추려 보면 지난 1993년 9월 20일 창설됐으며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과학 인력의 저변 확대 ▲정보와 지식 교류를 통한 연구 업무의 협조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옹호와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또 제1대 회장단부터 제13대 회장단까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기획 연구(국가과학기술 정책개발 참여, 여성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정책 제언 및 기초 연구 수행), 연구역량 강화(학술 성과 및 정보 교류, 융합 및 리더십 역량 강화,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킹 강화), 그리고 과학문화 확산(과학 대중화를 위한 활용 기반 구축, 여성과학기술인 과학교육 역량 강화) 측면에서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역대 회장에는 오세화 회장(초대, 2대), 정광화 회장(3대, 4대), 정명희 회장(5대), 이공주 회장(6대), 원미숙 회장(대), 민병주 회장(8대), 신용현 회장(9대), 한성옥 회장(10대), 부하령 회장(11대), 윤혜온 회장(12대), 임효숙 회장(13대)이 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오는 9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자료=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오는 9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자료=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특히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와 역대 회장단의 주요활동을 보면 ▲국가과학기술발전 기여(국가과학기술관련 정책 개발에 참여, 여성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의 선도적 역할, 여성과학기술 평가위원 Pool 구축 및 활용) ▲여성과학기술인의 권익신장 및 복지 증진(여성과학기술인 복지정책 제안 및 사업 추진, 비정규직 여성과학기술인력의 고용안정화 방안 제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워크숍 개최) 학술연구 교류 및 과학문화 확산(융복합 과학기술 분야 학술대회 개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과학교육의 저변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 사업 운영) ▲과학기술의 국제협력 강화(국제여성과학기술단체와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아시아 지역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킹 중심 역할. 재외 한인 여성과학자 네트워크 구축 및 멘토링) 등이 있다.

이러한 국내외적 활동에 대한 평가로 지난 2013년 11월에는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