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 42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 66㎡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태안군은 올해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에 농업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오는 2월 중으로 농작업대와 고추 수확차 등 각종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접수 신청을 받는다.군은 이들의 농작업 자세가 개선될 경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더불어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
22일 오후 5시 48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 9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충남 태안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내달부터 시작된다.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소음대책지역(근흥면 및 남면 신온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지난해 보상금액은 총 5억 9079만 2480원(21
충남 태안군의 특산물인 ‘감태생강한과’가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1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원면 포지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에서는 요즘 하루 평균 100박스(1~2kg)의 감태생강한과가 판매되고 있다.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두 배 가량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감태생강한과’와 ‘편강호두강정’ 등을 생산하고 있다.특히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
충남 태안군이 미래에너지과, 먹거리유통과, 해양치유센터(사업소)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군은 기존 ‘2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34개 팀’ 체제를 ‘1실 2국 2담당관 20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40개 팀’으로 개편해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주요 현안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현안사업에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의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우선, 군은 기존 ‘
충남 태안군은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참여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또한,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 융자(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상환)가 지원된다.또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사업(임대·매매 등)도 지원됨에 따라 건실한 청년 농업인 육성에 큰
충남 태안군은 들개 피해 예방을 위해 ‘들개 전문 포획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 들개로 인한 농가의 가축피해 신고는 연평균 20건에 달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농가의 염소 10여 마리와 닭 100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들개는 야생화된 유기견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을 주변 밭작물을 훼손하고 가축을 습격해 죽이는 등 재산상 피해를 주는데다 개물림 등 안전사고 우려도 크다.특히 들개는 예민하고 공격성이 강해 포획이 쉽지 않다.이에 군은 야생동물 포획·구조 경험이 있는 군민 5명을 전문포획단으로 구성하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향이 좋은 충남 태안산 겨울 냉이가 출하되기 시작했다.12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역 농민들은 요즘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 수확에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태안 냉이는 오는 3월까지 약 280여 t을 수확해 산지 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로 판매된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태안산 냉이는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군 관계자는 “태안 냉이는
충남 태안군이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서산까지 13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태안까지 연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10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군 연장 제2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민 50명을 실행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실행위원은 향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군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 추진 등 대내·외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태안군도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관련부처 및 상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군은 지난해 12
충남 태안군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인공지능(AI)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남면 달산리 소재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하 태안 AI 융산원)에서 지난해 12월 지역 중학교 2곳의 학생들에 이어 어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태안 AI 융산원이 지난해 12월 교육부 주관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과 융산원은 AI 융합분야의 지식·기술 관련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 태안군이 19일까지 서을 소재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태안학사는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8997㎡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 휴학생,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이중
충남 태안군은 근흥면 정산포항이 해수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태안군은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정산포항 일원의 안전 인프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이 사업은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근흥면 정산포항은 매년 지속적인 귀어인구가 유입되고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
9일 오후 1시 8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리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t 꽃게잡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어선 선장 A씨(65, 남)와 20대 선원 2명(베트남) 등 3명이 물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태안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3명이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6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씨(45, 남)와 A씨의 부인 B씨(38), B씨의 딸 C양(9) 등 일가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유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딸이 너무 아파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차 안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가족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 태안군은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대한씨름협회가 마련됐으며,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경기는 공중파(KBS 1TV)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KBS N)에서 중계될 예정이어서 설 명절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고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형 농기계 구입 비용의 50%를 농가에 지원한다.군은 올해 1억 7600만 원을 예산을 들여 ‘2024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8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250여 대 가량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상 농기계는 동력살분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동력분무기, 동력연무기, 농산물 건조기, 동력비료살포기 등
충남 태안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1일까지 군 농기센터 및 각 읍면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실용교육은 지난 4일 농기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지역 마을 이장, 부녀회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리더반’ 교육을 열고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8회에 걸쳐 4870명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이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더욱 강한 태안을 만드는 해’로 정했다.가세로 태안군수는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의 성과를 밝히고, 올해의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가 군수는 “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500억 원
충남 태안군이 청정 농어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소차 미운행 지역에서 마을별로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을 태안군 청소인력이 직접 찾아가 수거·운반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중 추진한다.이 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 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처리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특히, 개인 소유 차량이 없는 70대 이상 고령화 가구의 경우 영농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키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