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8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리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t 꽃게잡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 A씨(65, 남)와 20대 선원 2명(베트남) 등 3명이 물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태안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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