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크루즈선 운항을 준비하던 충남 서산시 공무원이 출장지에서 쓰러져 숨졌다.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A팀장은 지난 17일 국제크루즈선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과 관련해 경기도 하남시로 출장을 갔다.그는 관련 업체 담당자를 만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오후 2시 30분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 중앙보훈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8일 만인 25일 오후 끝내 숨졌다.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A 팀장의 고향인 전남 여수 빈소에 조문단을 보내 유
충남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초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부양비 증가로 방치되는 구강 기능의 회복과 치과 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치아 기능 회복으로 전신 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를 대상으로 비 급여 임플란트 및 부분틀니 지대치 보철 비용을 지원한다.해당 사업은 국민건강보험으로 지원되는 임플란트 2개 시술 후 추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 개당 100만원 한도, 최
충남 당진시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와 지자체가 협력적 관리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 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중간지원조직, 주민단체, 관련
2024 서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29일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골프가 대중스포츠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체육으로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16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형편에 처한 체육특기 장학생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도 개최해 골프대회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이 골프를 재밌게 즐기시고 원하는 성적도 거
25일 오후 6시 30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한 폐비닐처리 및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2동 1559㎡ 중 886㎡ 및 집기비품, 폐비닐 100여 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폐비닐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부여군은 ‘2024 백마강달밤야시장’이 오는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충청권 최대 야시장인 백마강달밤야시장(이하 야시장)은 2016년 첫 개장해 2020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열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야시장은 새로운 관광의 명소로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켜 부여의 야간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야시장은 오는 26일, 27일, 5월 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해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매주 금·토요일
충남 부여군은 오는 5월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비아이들(구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이 주관하는 행사로, 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꿈과 끼 페스티벌 ▲주먹밥·모종 나눔 ▲팽이 만들기 ▲톡톡블럭 ▲에코백 꾸미기 ▲예쁜 팔찌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아울러 ▲가야금·거문고와 같은 국
충남 서산시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대형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이 조성된다.시는 270억 원을 들여 중앙호수공원 옆에 있는 임시주차장 대지에 차량 4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특히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합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공원과 높이를 맞춘 주차장 옥상에 초록광장을 조성한다.초록광장에는 모든 시민이 청정한 녹색환경에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함께 산책로, 족욕
24일 오후 11시 18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단지내 지하1층 주차장에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불은 그랜저TG 승용차(현대 2010년식)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79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분만에 꺼졌다.화재 당시 현장에는 70여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지만 다행히 연소 확대되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당진시 장고항 주변 식당가에는 요즘 봄철 별미인 ‘실치회’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앞다퉈 몰려들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당진 장고항 주변 음식점에는 주말과 휴일을 맞아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실치는 당진 장고항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며 3월부터 4월까지 참맛을 즐길 수 있다.5월부터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때문에 제맛을 볼수 없다.실치는 비타민A와 오메가3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봄철 건강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장고항 주변 식당가에서는
충남 서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동행마켓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자체별로 순회 운영하는 농어촌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이다.이번 행사에서 서산시는 단독으로 관내 7개 업체와 함께 생강한과, 딸기, 표고버섯, 모시떡, 청국장, 들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판매할 예정이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울 동행마켓 행사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서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서
충남 부여군은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일부 음식점에서만 음식물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있으며, 그 외의 경우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고 있어 악취 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이에 부여읍 시가지 중심지인 가탑리·구교리·구아리·군수리·관북리·동남리·석목리·쌍북리(3리 제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납부칩을 꽂아 배출하는 분리배출 방식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는 최초 1회 무상공급 하며, 4
충남 부여군은 충남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돼 7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 신소재 비건레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2027년 말까지 부여군 규암면 아름마을 내 비건레더용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이를 통해 버섯 폐배지와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를 활용해 ▲부직포 기재 ▲열가소성 필름 ▲시트 복합 성형 ▲소재 품질 인증 및 특성 분석 등
충남 태안군이 상반기 민속 5일장 개장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구제적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이에 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 ‘구경 시장’과 강원 정선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
충남 당진시는 오는 27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세계드론낚시대회는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레저 스포츠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돼온 대회이다.세계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드론낚시대회, 드론낚시와 함께하는 건전하고 역동적인 여가활동’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며 개회 선언, 드론 세리머니, 경품추첨에 이어 드론을 이용한 낚시대회가 4시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상금은 1등 500만 원,
충남 서산시는 올해 보호대상 아동 75명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할 능력이 없어 가정위탁, 시설 위탁된 아동 생일에 직접 찾아가 케이크와 20만 원 상당의 의류 상품권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지원 대상자는 서산시와 후원자가 직접 발굴해 추진한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생일 축하 지원사업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로 2회 연속 후원자로 나서 각각 1500만 원 씩 총 3000만 원을 제공했다.시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보호대상 아동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환경연대 등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기후 이변으로 인한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의 실천 확산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국도 교차로,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부여 진입로에 대한 환경 정화를 통해 깨끗한 내고장 조성 및 관광도시
충남 부여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송국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풍년 기원제 및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3일 밝혔다.‘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첫째 날은 풍년 기원제 제례 행사와 합수식을 통해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개
충남 당진시는 관내 기업들이 내고 있는 세금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지방세 전반의 다양한 내용을 담은 지방세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길라잡'이란 제목의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 및 구조 △지방세 납부 시기 및 방법 등 세목별 주요 내용 △유용한 세금 정보 △중과세와 비과세. 감면제도 등 납세자가 지방세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친절하게 싣고 있다.시는 800부를 발간,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납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월 22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58일간,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44일간 각각 운영한다.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이는 최근 열린 해수욕장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됐다.이에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