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남 천안에서 하루 만에 7번과 8번, 9번 코로나19 확진자 여성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안에 거주하는 A씨(49.여)씨와 B씨(31.여)씨, C씨(53.여) 등 3명이 코로나19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오한과 두통 증상으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지난 22일 근육통 증상을 보인 B씨와 미열·인후통 증상을 보인 C씨도 각각 서북구보건소와 충무병원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는 최초 사이버안보의 정책 지침서인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간했다. 첫 발간한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은 해킹, 정보 절취 등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사이버안보 정책의 최상위 지침서다. 이 전략 서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발간의 배경을 “최근 사이버범죄와 테러가 급증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협받고 있고 조직화된 사이버 공격은 국가안보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사이버안보의 중심은 국민이기에 국민의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면역력이 취약한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이 휴업해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의 육아가 어려워짐에 따라 최근 대구·경북 지역 방문자, 임산부, 기저질환자, 만10세 이하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에 한해 실시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현장 출동 시 사용하는 차량관제시스템(AVL)에 관내 재난약자시설 도면 삽입으로 현장 출동 지령과 동시에 화재 현장의 건물도면을 확인해 신속하게 현장 파악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추진하는 차량관제시스템(AVL) 활용 도면 확인은 재난약자시설에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관제시스템(AVL)에 도면을 삽입해 출동과 동시에 출동 소방대원들이 서로 건물의 정보를 공유하며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인터넷 연결 여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진 가운데 아산시는 27일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1인 1매 배부한다고 밝혔다.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1인1 매, 총 4만5000매를 한시적으로 나눠주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자가 늘면서 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마스크를 찾고 있지만 품절 사태로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마스크가 꼭 필요하지만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아산시는 그동안 시가 보유했던 물량을 무료 배부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감염병 사태
대전 서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신천지 관련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신천지예수교회 본부(용문동 소재) 내·외 및 주변 골목을 소독했다. 이어 신천지 관련 시설 18곳의 내부 소독을 끝냈고, 확진자가 발생한 26, 27일에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월평역, 갈마역, 사학연금회관 등을 긴급소독하고 종합사회복지지설도 중점적으로 소독했다. 서구 보건소장은 “대전시 확진자가 지속적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통한 동선 파악 후 즉시 출동해 소독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
대전 오월드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1개월간의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오월드는 실내전시공간만 폐쇄하고 실외시설은 운영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대전 및 인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오월드 모든 시설을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오월드 관계자는 “전국에서 관람객이 출입하는 특성을 고려해서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임시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월드는 임시휴장을 1개월로 정했지만 상황의 추이에 따라 휴장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으로 휴장
충남 아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아산시는 27일 브리핑을 열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인 A씨(42)와 남편 B씨(45)의 이동경로 및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아산에서는 26일 4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줌바댄스 강사로 알려진 1번 확진자 A씨는 천안 2번 환자와 접촉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8분부터 8시 16분까지 월드JK피트니스센터(천안 두정동)에 방문했고 22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자녀 2명과 접촉을 가졌다.이어 23일 탕정면 GS편의점을 찾았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기존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재난약자시설에 설치한 소방작전 도면함을 산후조리원까지 확대해 신속 현장 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 27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작전 도면함이란 화재 및 재난상황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건축물 현황, 화재진압작전도, 건물 내부현황 등을 표시한 해당 건물의 도면을 비치한 함이다.김정균 예방교육팀장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인원이 많은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조치가 늦어질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면함을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확대 설치해 소방
[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가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나선다.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은 ‘충청남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생물다양성 전략과 보전‧훼손된 생태계 복원 시책 수립,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교육‧홍보 및 국제협력 증진, 민간단체 육성‧지원, 생물다양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양 의원은 “독특한 생물 군집과 에너지 이동, 물질 순환체계를 갖춘 각 생태
대전시교육청은 27일 혁신교육의 종합적 추진을 위한‘대전혁신미래교육 2.0’을 본격 가동한다.‘대전혁신미래교육 2.0’은 대전의 혁신교육 정책이 5년차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정책을 2020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혁신학교를 모델로 하되 혁신학교의 운영 형태를 다양화하고 특화 모델을 발굴해 대전의 모든 학교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을 일반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지자체와 민간기관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모두가 함께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아이를 키워내는 교육
충남 천안지역 내 신천지 신도가 27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의심증상이 있는 신도는 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19 확진환자 추가 발생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제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충남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을 받았다”며 도내 총 신도가 5255명이라고 밝혔다.그는 “도에서는 88명으로 구성된 긴급 대응조사단을 편성하고 2717명에 대한 1차 조사를 완료했다”며 “이 중 기침과 발열이 있는 신도가 6개 시에 43명인 것으로
충남 당진시는 올해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타 지역 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2020년 입학일을 기준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시는 충남도 이외의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학업기간 동안 1회, 1인당 30만5000원 이내 범위에서 실제 구입비를 지원받는다.다만, 당진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보호자의 회사나 학교 등으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신청기간은
홍성군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증 관리를 위한 조직적 대응을 위해 진료업무 일부를 중단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보건소 일반진료, 예방접종, 물리치료, 운동처방, 건강진단, 보건증 발급업무 등을 잠정 중단한다.다만, 8개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군은 도내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한 선별진료소 확대운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인력은 선별진료소에 추가 배치돼 역학조사 업무에 집중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대남병원 집단감염과 사망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의 이날 방문은 청도군을 찾아 지대본과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남병원을 비롯한 지역 환자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먼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청도군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총리로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말을 전했다.또 "대남병원의 경우 입원환자가 대부분 의료취약계층이므로 확진자 치료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중증 환자는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 A씨(44.여)의 동선이 공개됐다.27일 천안시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가정 어린이집 교사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 발열 증상에 따라 지난 24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돼 왔으며,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이어 천안시는 A씨가 천안 2번째 확진자와 같은 공간을 이용한 사실을 파악했다.특히 A씨는 지난 21일까지 한 아파트 가정어린이집에 출근해 당
충남도의회가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한다.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318회 임시회를 연기‧단축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도정질문은 취소하고 민생과 밀접하거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감염병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조만간
충남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 인력을 보강한다. 도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으로 의사·간호사 등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간제 채용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역학조사 및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문 의료 대응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한다. 채용 인원은 의사 8명, 간호사 8명으로 총 16명이며 선별진료소 근무 및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만 19세 이상의 의사 또는 간호사
충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2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는 총 113개소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도는 사업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천안시 부성2동 ‘성성푸른도서관’ 등 28개 공동체가 공모사업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