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외 지역 고등학교, 충남 외 지역 중학교 신입생, 30만5000원 이내 지원

당진시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DB

충남 당진시는 올해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타 지역 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입학일을 기준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충남도 이외의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학업기간 동안 1회, 1인당 30만5000원 이내 범위에서 실제 구입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당진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보호자의 회사나 학교 등으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로 지원금은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도 오는 9월 1일에서 29일까지 2차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로 부득이한 경우에는 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당진시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및 충남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은 각 학교로 지원되니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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