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한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가 온라인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 이며, 이번 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장관상을 수상한 태안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병
충남 태안군의 백화산에서 조선시대 임금이 도교 국가제사를 지내던 ‘태일전’의 흔적이 발견됐다.태안군은 태안읍 백화산 백화산성 정비사업부지 내 태일전 터 추정지역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태일전’ 건물지 3동 및 축대의 흔적이 발견되고 용문 암막새 등 다량의 기와와 자기가 출토됐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발굴조사는 태안 태일전이 1478~1479년 경북 의성에서 옮겨졌다는 문헌(조선왕조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을 근거로 그 흔적을 찾기 위해 태안군과 (재)한얼문화유산연구
태안군이 제2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도청 본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서건형 주무관(민원봉사과, 시설9)이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2개부문(영상분야 우수, 행정협업분야 우수) 수상의 쾌거를 거둔 태안군은 2년 연속 2개부문 수상으로 ‘드론 선도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지역 특성을 반영한 토지 지목별 경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활용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알려진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이 2년 연속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태안군은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가 ‘2023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평가한 결과, 태안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해 남해 사촌 해수욕장, 부안 변산 해수욕장 등 3곳이 우수 해수욕장으로 어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특히 꽃지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해수부 주관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 해수욕장’에 뽑힌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괘거로, 군은 △해수욕장 테마의 독창성
충남 태안군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원북SOC 다채움 체육센터 건립 및 남면실내체육관 건립,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내년 준공 예정인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는 태안지역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문화·힐링 복합공간으로 실내체육관과 도서관, 목욕탕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남면실내체육관 건립은 남면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충남 태안군이 ‘지주식 유기농 김’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김밥’ 열풍이 불면서 한국식 김 요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 양식장이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5일 태안군에 따르면 유기농 김은 일체의 ‘산(酸) 처리(활성처리제 사용)’를 하지 않은 ‘지주식’으로 양식된 김으로, 병충해 처리에 있어 약품을 쓰지 않으며 양식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사리 시도되지 않는다. 특히, 전국에서 생산되는 김의 불과 10% 정도만 지주식 유기농 김으로 추산된다
태안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태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9일에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성금은 군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충남 태안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3년도 농기계 지원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밝혔다.브리핑에 따르면 군은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추진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농기계 교육장 신설 등을 통해 농기계 임대, 농작업 지원 및 운반, 농기계 순회교육 등 농기계 지원 및 각종 농촌지도 사업을 펼쳤다.우선, 군은 연간 활용일수가 적어 농업인이 쉽게 구입하기 힘든 농기계를 센터가 임대해 주는 서비스로 올해 총 7080회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다.또한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시행하고 농번기 휴일근무에 나서는
충남 태안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동절기 군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기간제근로자 임금책정안에 따른 보수가 지급된다.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공고일인 11월 27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
충남 태안군은 관내 1만 472농가에 총 236억 894만 1320만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농지면적 0.5ha 이하) 농가 4314명에 51억 3천만 원을, 면적직불 대상자 6158명에 184억 7894만 1320원을 각각 지급했다.지급 대상은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농민이다.군은 해당 농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기
충남 태안군은 어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졸업식에서는 농업기계과정’과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의 전문 교육을 마친 59명의 미래 농업인재가 배출됐다.농업기계과정은 총 23회에 걸쳐 96시간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관리기․예취기․굴착기․지게차․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해당 과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35명이 농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
충남 태안군은 오는 25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태안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 1천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이번 행사에서 태안군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
충남 태안군은 지역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군은 어제 가세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서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충남장애인부녀회 태안지회 건물 1층(연면적 393㎡)을 리모델링하고 상담실, 휴게실, 강의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센터는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가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장애
충남 태안군은 지역 출신의 대표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어제 남면 몽산리 문양목 선생의 생가지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 맞는 이번 추모제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노진용 이사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및 헌화에 이어 문양목 선생 약력 소개,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우운 문양목 선생은 1869년 6월 태안에서 출생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으며, 을사조약 체결 후 1905년 하와이로 망명해 1940년 서거할 때까지 언론활동을 통해 ‘한인사회
충남 태안군이 ‘2023년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총 2847t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3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해 폐비닐 157t과 재활용품 117t, 쓰레기 785t 등 총 1059t을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올 한해 군은 숨은 자원 찾기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및 쓰레기는 △폐비닐 524t △농약병 41t △재활용품 357t △쓰레기 1925t에 달한다.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
충남 태안군이 올 한해 힘찬 도전에 나선 지역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군은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군민체육관에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및 25개 입주기업들의 한해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단체,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센터 입주기업들의 활동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14개) 및 체험부스(7개)와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 태안 앞바다 갯벌에서 자란 굴이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았다.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원면 어민들은 요즘 이원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 채취 작업에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굴은 김장용이나 어리굴젓용으로 안성맞춤이며,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군 관계자는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굴 생육에
충남 태안군이 홍성군·부여군과 손잡고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키로 했다.군은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박경찬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홍성·부여 인사교류 협약식’을 갖고 지자체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공동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등 3개 지자체는 곧바로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류 대상자를 선발한 후 최
충남 태안군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태안읍 전통시장까지 확대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태안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만 진행해왔으나 시장 상인 및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태안의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행사
충남 태안군이 정신질환자들의 안정적 자립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호응을 얻었다.14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의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도배·장판, 노후 전선 교체, 세탁 등을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새 둥지를 틀자’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신보건법에 근거해 추진됐다.군은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