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화재 피해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먼저, 피해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한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 3000만원을 투입해 점포당 500만원(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 재해위로금 200만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또한, 확보된 충남도 예비비 20억원, 군비 50억원 등 70억원은 신속한 임시 상설시장 조성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서천특화시장의 신축공사와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3개동 227개 점포가 전소된 가운데, 도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국민 성금 모금에 나선다.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전 국민의 도움의 손길을 더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전 국민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밤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피해복구 성금 3억원을 지난 25일 서천군에 전달했다.또한, 이번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물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도 최대 1.5%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개인 고객에게는 개인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하는 금융지원을 추진하겠
충남 서천군이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위해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26일 서천군에 따르면 대상자는 화재 등의 사유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없으면 이미 고지된 등록면허세(면허분) 또는 체납액의 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 신청할 수 있다.지방세법에 따라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
김기웅 군수가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발 빠른 상황 수습에 나서고 있다.김 군수는 23일 화재 현장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인들과 함께 복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로 인해 시장 전체가 잿더미가 됐다”며 “설 대목 장사는커녕 장기간 장사가 어려워졌다”며 한탄과 우려를 표명했다.상인들은, 김 군수는 T/F를 조직해 상인들과 함께 상의해 화재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할
충남 서천군은 해안가로 밀려오는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자 ‘바다환경지킴이’ 1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바다환경지킴이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9개월 동안 해양쓰레기 수거 및 운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천군 거주자로,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 여건을 고려해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해양산업과에서 접수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군정소식-공고·고시-채용공고에서 확
충남 서천군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보수 및 관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 동일단지가 형성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다.군은 공동주택의 지붕개량, 외벽 단열보강, 단지 내 도로 및 보안등 보수, 하수도·조경·담장 보수 등 공유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가구당 160만원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단지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충남 서천군이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부터 부모급여 지원금액을 대폭 인상한다.24일 군에 따르면 만 0~1세 아동(0~23개월)은 월 35~70만원에서 올해 월 50~10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증가했다.또한,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만큼을 현금으로 매월 25일 지급받을 수 있다.아울러,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지원액 또한 올해부터 인상된다. 기존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출생아에게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농 작업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24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불법소각 행위 근절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고 산불을 예방하며 파쇄물을 토양에 환원해 퇴비화 함으로써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파쇄 대상 영농부산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이며 ▲산림 연접지(100m이내)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 ▲(일반지역) 농경지가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찾았은 가운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대통령이 현장만 둘러보고 갔다"며 울분을 터트렸다.이날 오후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장동혁 사무총장, 정진석.홍문표 의원,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과 함께 화재 현장을 돌며 피해 상황을 살폈다.이어 윤 대통령은 특화시장 먹거리동으로 이동해 1층에서 브리핑을 받고 자리를 떠났다.그러나 윤 대통령에게 위로를 받기 위해 2시간 전부터 2층에 모여 있던 상인들은 윤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에게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복구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서면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해 상인들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시 상설시장은 현 시장
최근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며 국제명품으로 입지를 굳힌 ‘충남 마른김’이 앞으로는 제값을 받고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도는 김 주산지 중 한 곳인 서천군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충남 국제 마른김 거래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 거래소가 문을 열기 전 마른김은 외국 바이어들이 업체를 개별 방문해 수출 계약을 추진하면서 시세가 불명확한 문제가 있었다.이로 인해 고품질의 상품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중저가로 수출 계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이에 도와 서천군은 대표 수산식품인 마른김의 수
충남 서천군이 국내 생분해성 소재 4개 기업과 올해 첫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의 포문을 열었다.23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야의 독자적 기술력을 지닌 국내 4개 기업과 함께 204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4개 기업은 향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2만 6302㎡ 산업 용지에 신규 공장 건설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103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이러한 투자협약이 성사된 배경에는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수도권 접근성과
22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서천소방서는 한때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1시간 15분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이 불로 현재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점포 227개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지난 1일 취임한 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가 부임 후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읍면 순방에 나선다.노 부군수는 22일 마서·기산·한산·서천 23일 장항·화양·마산 등 9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읍면 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행정의 뿌리가 되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화재 예방 및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노 부군수는 이번 읍면 순방이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관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개 분야 10개 과정으로 추진됐으며, 계획한 인원보다 2배에 가까운 관내 농업인 2021명이 참여해 높은 교육열을 선보였다.특히, 이틀간 추진된 벼·고추 과정은 총 876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농촌여성, 친환경 벼 및 전문 작목 등의 교육도 사례 중심으로 설명돼 작목별 전문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교육이었다는 평이다.교육에 참석한 서천읍 농업인
충남 서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앞서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업체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합동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편성됐으며, 이들은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위생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원산지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하고 영세한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김명원 군 안전관리과장은 “설맞이 집중점검을 통해 지역 상
김기웅 서천군수가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18일 비인면 방문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김 군수는 서천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방하며, 민선8기 서천비전 및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군민들이 군정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현황 설명은 물론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하여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하고 건설적인 여론을 수렴했다.이번 순방에서 200여 건이 넘는 제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겨울철 장관감염증과 관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오는 19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겨울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장관감염증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있으며, 보통 12에서 48시간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예방법으로는 ▲손 씻기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구토물은 염소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한 음식 섭취가 있다.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6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 의회, 농협 및 RPC, 농업인 단체, 언론,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서천군 쌀 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쌀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각 기관과 관련 단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서래야 쌀 유통 활성화 방안 등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군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농업인들에게 매뉴얼과 생산, 출하, 유통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소비와 유통량을 확대하고 쌀 산업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