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기간 내 단체 관광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추진 -

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가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축제위원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당진항만관광공사와 협력해 축제 기간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방문하는 여행사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축제 방문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거나 확인서에 서명받으면 된다.

당진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업무 대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이다.

지급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http://www.dpto.or.kr)와 한국여행업협회(http://www.kat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도 협업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기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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