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후보 천안시 노후 공동주택 263단지 대상 리모델링 입법 지원 약속
“구도심 인구 유출 문제 해소 및 친환경 도시개발을 위한 의정활동 펼치겠다”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사진=이창수 선거사무소)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사진=이창수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중앙당 인권위원장)는 22일 재건축 관련 지원에만 집중된 정부 규제 완화 지원 불균형 해소할 방안을 언급했다.

이창수 천안병 후보는 “주택법 및 건축법에서 독립된 리모델링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노력을 거쳐 새롭게 태어나는 스마트 시티 천안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또 천안시 지역 내 도시개발 현황을 언급하면서 “천안시 관내 70% 이상을 차지하는 준공 후 15년 이상의 노후 공동주택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담금을 낮추어 재건축에 비해 경제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지원하는 입법적 노력도 필요하다”라며 “천안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263단지에 대한 정밀 검토와 사업 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실현 가능한 주거 복지의 일환으로 발코니 확장·주차 공간 확대·스마트 디지털 홈 시스템 도입 등과 같은 개선 조치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 노력을 해나가겠다”라며 “특히 이 후보는 특별법 제정의 공익적 필요성에 있어 구도심 지역의 인구 유출 문제가 심화하는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시에 유해폐기물 및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및 실현 위해 노력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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