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
- 각 부서의 축제 지원계획 보고 및 축제 준비, 협력 방안 등 논의 -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이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당진시청)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이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체육과 등 관련 부서와 축제보존회, 축제위원회, 줄다리기협회 등 민간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4월 11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줄다리기 축제 계획 브리핑과 함께 각 부서의 축제 지원계획 보고 및 축제 준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특히, 이번 축제는 내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는 마중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 및 공동 등재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참여하는 세계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 등을 함께 개최해 기지시줄다리기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 전통 축제이지만 세대를 넘나드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이 편성하는 한편, 당진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줄다리기 대회 및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축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내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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