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 교육국제화특구가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시는 교육부가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성과 우수성, 차 년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 결과, 당진 교육국제화특구가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지정된 바 있는 당진 교육국제화특구는 적극적인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해 교육과 취업,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등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구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교육특구 TF팀 신설과 특구 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 등 특구 기반 구축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소규모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학교․지역사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대학의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유학생 취업 및 유학생 지역 정주를 위한 행정적 지원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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