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찬)는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시점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진행상황에 대한 입장을 20일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에 예정인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2023년 12월 12일, 선거일전 120일) ▲의정활동 금지(2024년 1월 11일,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안내 등을 진행해 왔고 제22대 총선의 핵심이자 분기점인 후보자 등록을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이 중 세종시 지역에서는 각 당의 총선 준비에 따라 세종시 을지역구, 세종시 갑지역구에 대해 이준배 후보(국민의힘, 세종을), 강준현 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이태환 후보(개혁신당, 세종을), 류제화 후보(국민의힘, 세종갑), 김종민 후보(새로운미래, 세종갑), 이영선(더불어민주당, 세종갑) 등이 선정되기도 했고 이에 대한 이의 제기를 한 후 무소속 출마에 대한 의지 표명(신용우, 더불어민주당 탈당)도 이뤄진 적이 있다.
이에 본지는 이들 후보의 선거활동과 가장 직접적인 총선 후보자 등록의 준비상황을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고 이에 대해 세종시 선관위 관계자는 “(총선 후보 등록과 관련해) 해당 서류에 대한 사전검토 지원은 현재까지 총 8명”이라며 “(내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등록 과정에서 기존 총선 예비 후보자와 비교) 후보자 서류 접수 및 등록, 신규 및 추가 신청(선거운동원, 후원회 등 관계자) 등이 이뤄진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2월 기준으로 세종시 지역에서 나온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는 총 26명이며 ▲서울시 264명(49개 지역구, 5.4:1) ▲부산시 121명(18개 지역구, 6.7:1) ▲대구시 61명(12개 지역구, 5.1:1) ▲인천시 85명(13개 지역구, 6.5:1) ▲광주시 46명(8개 지역구, 5.8:1) ▲대전시 42명(7개 지역구, 6:1) ▲울산시 37명(6개 지역구, 6.2:1) ▲경기도 433명(59개 지역구, 7.3:1) ▲충청북도 54명(8개 지역구, 6.8:1) ▲충청남도 59명(11개 지역구, 5.4:1) ▲전북특별자치도 47명(10개 지역구, 4.7:1) ▲전라남도 61명(10개 지역구, 6.1:1) ▲경상북도 81명(13개 지역구, 6.2:1) ▲경상남도 99명(16개 지역구, 6.2:1) ▲강원특별자치도 37명(8개 지역구, 4.6:1) ▲제주특별자치도 12명(3개 지역구, 4:1) 등 타 광역시도와 비교해 볼 때 최고 경쟁률(2개 지역구, 13:1)을 기록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시스템에서 세종시 지역의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첫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갑 예비후보자는 13명이며 노종용 후보, 박범종 후보, 배선호 후보, 봉정현 후보, 이영선 후보, 이강진 후보, 성선제 후보, 송동섭 후보, 박해인 후보, 류제화 후보, 김재헌 후보, 김요한 후보, 이하영 후보이다.
두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을 예비후보자는 13명이며 서금택 후보, 강준현 후보, 이준배 후보, 조관식 후보, 송광영 후보, 안봉근 후보, 송아영 후보, 오승균 후보, 이기순 후보, 황우영 후보, 이태환 후보, 박종채 후보, 신용우 후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