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 -

오성환 당진시장(가운데)와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산 이사장(왼쪽),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온른쪽)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 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당진시청)
오성환 당진시장(가운데)와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산 이사장(왼쪽),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온른쪽)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 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당진시청)

당진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이 손잡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당진시는 어제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소상공인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당진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자체 출연금과는 별도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재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시와 은행은 각각 3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로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추가 지원 이외에도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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