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19일 상록수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청)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19일 상록수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오성환 시장이 19일 송악읍 소재 상록수 노인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고령사회에서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치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 서로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사회 활동과 자기 계발이 건강증진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당진시도 노인대학과 협력해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역 내 상록수 노인대학을 비롯해 20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모두 3월에 개강해 12월 종강한다.

2010년도에 설립된 상록수 노인대학은 올해로 14년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교시에 걸쳐 △치매 예방 △공예 체험 △명사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건강 체조 △노래 이야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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