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비의 6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부여군청 전경.(사진= 부여군청)
부여군청 전경.(사진= 부여군청)

충남 부여군은 오는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00만 원으로 부여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철선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비의 6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년 연속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한 지역 등에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 이장 회의와 게시판 등을 활용한 홍보로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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