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24분쯤 충남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에서 들불이 났다.
들불 나자 주민 A씨(82, 여)가 자체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산림 1652㎡를 태운 후 35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텃밭에서 농부산물을 소각하다 들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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