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여는 1차 진료 병·의원 22곳 및 약국 20곳 지정 운영 등 -

설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자료=당진시청)
설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자료=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응급진료체계는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 여는 1차 진료 병·의원 22곳과 약국 20곳을 지정 운영하고, 당진종합병원 응급실도 평소처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응급’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병원과 병원의 진료과목, 이용 가능 병상 수 등을 제공하고 가까운 약국을 표시해준다.

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지원반을 구성해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설 명절 연휴 동안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경우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연휴 기간 가벼운 질환에 대비해 가정에 상비약을 준비하고 문 여는 병원, 약국을 확인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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