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배움터사업' 추진에 노력한 공로 -

당진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당진시청)
당진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는 지난달 31일 경기 광명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전국 196개의 평생학습도시(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당진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생학습 우리동네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의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 평생학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동네 배움터는 2022년 6곳에서 지난해  44곳이 늘어나 전년 대비 7배가 증가했으며, 특히 교육실 및 기자재 등이 부족해 운영되지 못했던 평생학습 과정들이 지역 상권에서 운영하게 되면서 주간, 야간, 주말까지 다양한 시간에 학습이 가능해졌다.

또 그간 배움터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에 처음 접하게 된 시민 학습자를 새롭게 많이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경호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상인 강사를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학습자에게는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해 시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교육부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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