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서울 구로구청.서초구청, 당진시청 등 4곳서 진행 -

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1일부터 7일까지 당진시청 등 관내외 4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1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시작으로 1~2일 서울 구로구청, 6일 당진시청, 6~7일서울 서초구청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당진시 농가들이 생산한 사과, 배, 서리태, 표고버섯, 청국장, 김, 부각, 한과, 조청 등 6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판로를 확보해 조금이나마 소득이 늘어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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