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억 원 투입 농어촌용수 개발, 배수 개선, 하천 준설 등 -

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당진시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올해 64억 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농어촌용수 개발,  배수 개선,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및 준설(浚渫), 옛 용·배수로 구조물을 현대화 등이다.

또 대형화된 농기계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농로의 확포장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정비율을 비교해 정비가 저조한 지역을 우선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 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재 당진시의 용·배수로 정비율은 50%, 기계화 경작로 정비율은 7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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