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 등 6대 암 대상 -

태안군청 전경.(사진제공=태안군청)
태안군청 전경.(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암 검진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6대 암(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한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다.

단,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의 경우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태안군의 경우 △보건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최영현 장 외과(위암·대장암·간암) △허내과(위암·간암) △서산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 등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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