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전경.(사진제공=당진시청)
당진시청 전경.(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2024년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매년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 10여 명을 선발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에도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2024년 기준)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영농경력 △당진시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요건에 해당하는 청년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후에는 전문위원의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발된 청년 후계농은 당진시의 농업·농촌을 새롭게 이끌고 갈 영농후계자가 된다.

시는 향후 청년 후계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정착을 위해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 육성정책자금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지원 사업, 멘토링 지원사업, 영농 정착 기술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의 발굴과 육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