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명예수당 전국 최고 수준 지급 -

서산시 보훈수당 인상 홍보물.(자료=서산시청)
서산시 보훈수당 인상 홍보물.(자료=서산시청)

충남 서산시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보훈수당을 2022년 대비 100% 인상해 올해부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훈 수당은 참전명예수당 월 5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월 20만 원, 보훈명예수당 월 20만 원씩이며 각 수당 대상자 2400여 명에게 지급된다.

특히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이며,시는 이번 인상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100%인상을 완료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100% 인상을 위해 2022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3년부터 보훈 수당을 60%씩 인상해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공훈은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국가유공자 건강지원사업,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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