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임기시작 이후 매달 세비 기부 약속 실현...누적 1억 131만 원
- 문진석 국회의원 “어려운 이웃에 보탬 되길...임기 마칠 때까지 계속할 것”

문진석 국회의원, 1억 원 기부 달성 기념식.(사진=문진석 의원실)
문진석 국회의원, 1억 원 기부 달성 기념식.(사진=문진석 의원실)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이 국회의원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정식회원이 됐다.

28일 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27일 천안적십자 봉사관에서 문진석 국회의원의 개인고액기부자모임(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완납 기념식이 열렸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의원 임기가 시작된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현재까지 총 1억 131만 6천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개인고액기부자 모임(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정식회원 은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에 자격이 주어진다.

문진석 국회의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정식회원 가입은 전·현직 국회의원 최초이자, 충남 2호이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2020년 총선에 출마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5월 페이스북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되었음에도 임기를 마칠 때까지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기부 연장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코로나19 종식에도 무너진 민생경제가 쉽사리 회복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여전히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제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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