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 향후 10년간의 중점 과제 포함 8개 분야 미래목표 및 발전전략 제시 -

지난 19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태안군청)
지난 19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서 군은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계획 △도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8개 분야의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의견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해 낸 바 있다.

이어,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태안군의 미래비전과 20대 핵심 사업을 제시했으며, 용역사의 설명과 자문위원의 의견 제시, 참석자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태안의 발전상을 그리는 종합계획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도출된 세부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미래 발전을 위한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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