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오감자극 힐링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모습.(사진=당진시청)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오감자극 힐링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모습.(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9회 생활원예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생활원예 공간조성 부문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생활원예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농진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생활원예공간, 학교학습원, 아이디어정원,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 걸쳐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생활원예 공간조성 부문 우수 센터로 선정돼 지난 8일 본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오감자극 힐링정원(실외), 오감자극 텃밭정원(옥상), 오감자극 자연家득(실내), 오감자극 합덕작은정원(합덕보건지소) 등 4가지 형태의 생활원예 공간을 두고 있으며, 이들 정원은 현재 △프로그램 연계 체험 학습장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전문 과정을 위한 장소 제공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공간 △민원대기 및 상담 관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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