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크.(사진=에이티엔뉴스)
경찰 마크.(사진=에이티엔뉴스)

충남 서산에서 집을 나간 후 실종된 70대 남성이 나흘째 행방이 묘연하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37분쯤 A씨(71, 남, 서산시)가 "유서와 휴대전화, 지갑을 집에 남기고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CCTV영상자료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실종 당일 오후 서산시 팔봉산 인근 주차장에 정차된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됨에 따라 지난 7일까지 경찰과 소방, 시청 공무원 등 인력 162명을 동원해 주차장 일대 주변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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