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1조 7026억 원, 특별회계 1999억 원 확정...일반회계 7건, 1억 3412만 원 삭감

아산시의회 김은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김형태기자)
아산시의회 김은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김형태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5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은 1조 9025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7026억 원, 특별회계 1999억 원이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고, 1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복)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4일 제2차 본회의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에서 7건, 1억 3412만 6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조정, 수정 가결했으며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추경 예산안 요구액 중 감액된 사업 7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은 6건, 8963만 원으로 △아산톡톡 문자메시지 이용료 △시군평가 유공공무원 포상 △읍면동 종합평가 시상금 △친절행정평가 우수부서 포상금 △폭염피해 보상지원 △RPC에너지절전시설 지원 등이 삭감됐다.

또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은 1건, 4496만 6000원으로 삭감된 부분은 항만기본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다.

김은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발생된 국도비 보조금 변동 사항과 올해 안에 마무리가 가능한 준공 예정 사업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하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남은 집행잔액과 추진 불가 사업예산은 삭감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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