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산업구조 이행, 친환경에너지로 전환 원활 등 기대

공동 협약식 서명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아산시)
공동 협약식 서명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 위해 열렸다.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6개 사(社)와 유관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실천 공동 협약식에는 조 부시장과 기업, 유관 단체가 함께 서명하며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산업구조의 전환과 에너지 절감 활동 생활화를 다짐했다.

또 JTBC 비정상회담, 차이나는 클라스 등 많은 방송에 출연한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는 이번 행사 통해 민‧관‧기업이 뜻을 모아 탈탄소 산업구조 이행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일교 부시장은 “오늘날 지구의 평균온도가 1.1℃ 올라 국내외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고, 아산시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 , ‘2050 탄소중립 계획수립을 위한 공동선언’ 등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적응 계획을 지속해 수립‧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기업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과 탈탄소 산업구조를 위한 공정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간에서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탈 플라스틱을 위한 활동을 생활화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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