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사진=아산시)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1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마음을 전하는 말, 마음 톡! 톡!(Talk! Talk!)’ 캠페인을 시행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및 예방 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캠페인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산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부모의 긍정 양육 기조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부모들의 실천 참여 다짐 서명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위한 바구니 신발 던지기 게임 △즉석 사진 촬영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으로 펼쳐졌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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