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당대표, 홍문표·정진석·이명수 국회의원, 천안과 아산 당원들

청양 수해현장 복구 지원. 김기현 당대표(왼쪽 첫 번째)와 이정만 천안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사진=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
청양 수해현장 복구 지원. 김기현 당대표(왼쪽 첫 번째)와 이정만 천안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사진=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6일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수해현장서 복구 지원에 나섰다.

2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복구 지원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한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정진석, 이명수 의원이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또 국민의힘 천안을 지역서도 이정만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유영진, 장혁, 이상구 시의원, 고락희 여성위원장, 이영석 청년위원장 및 봉사단체 ‘아우름’과 ‘함께하는 천안의힘’ 자원봉사자와 당직자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국민의힘 아산갑·을 당원협의회는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봉사에 이어 26일에도 충남 청양군을 찾아 또 한 번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제방 붕괴, 농경지·축사·주택 침수 등 피해가 극심한 충남 청양군은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청양 청남·장평면은 225ha 규모의 멜론, 토마토, 수박, 상추 등을 재배하는 시설 원예 단지가 있어 하우스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컸다.

봉사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장화를 착용하는 등 폭우로 인해 못쓰게 된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을 벌였다.

나무덩굴을 걷어내고 폐비닐은 밖으로 빼냈으며, 비닐하우스 안에 남아있는 쓰레기도 치웠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시간 내내 언행에 주의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수해복구에 열중했다.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 이정만 위원장은 “이번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 드리며, 빠른 시일 안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와 당원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겪려했다. 

아산시 당협과 함께 참여한 이명수 국회의원은 “충청지역 침수 피해가 심각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특히 수확을 코앞에 두고 입은 농작물 피해에 농민들의 상심이 얼마나 클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다”며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