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13분쯤 충남 부여군 충화면 오덕리에서 들불이 났다.
들불이 나자 주민 A씨(86, 남)가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잡목 및 잡풀 66㎡ 등을 태운 후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밭에서 잡풀을 태우다 불길이 들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상록 기자
park-22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