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4명, 보령 2명, 논산·서산·홍성·공주 1명씩…道 누적 2388명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발생한 확진자 수는 10명이며 지역별로, ▲천안시 4명 ▲보령시 2명 ▲논산시·서산시·홍성군·공주시 1명씩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388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도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36명→13명→13명→13명→14명→10명→5명→2명→1명→13명→15명→12명→9명→59명→74명→28명→24명→12명→10명을 기록 중이다. 이달 확진자는 총 368명으로 집계됐다.

70명대를 기록했던 나흘 전보다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도내 약 7000명이 코로나19 검사 중으로 긴장을 놓아선 안 된다.

우선 천안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953번(30대), 955번(30대) 확진자는 서울 용산구 712번의 접촉자다. 천안 956번(30대)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1293번의 접촉자다.

천안 954번(3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보령 142번(20대) 확진자는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천안 951번)의 접촉자다. 해당 공장 관련 확진자는 충남 기준 138명으로 늘었다.

보령 143번(50대) 확진자는 경기도 부천 1575번의 접촉자다.

보령 해병 장병으로부터 퍼진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논산시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90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논산 55번으로 분류됐다.

서산시에서는 경기도 용인 1553번의 접촉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서산 169번(50대)으로 분류됐다.

홍성 67번(50대) 확진자는 전북 완주군 35번의 접촉자다.

공주 102번(50대) 확진자는 공주 91번과 101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공주의료원 병실의 공동 간병인으로, 3차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의료원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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