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모종 생육상태.(사진제공=청양군청)

충남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추위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육묘관리로 다목적 육묘장에서 생산하는 고추모 생육상태가 양호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농가 신청을 받아 키우고 있는 고추모는 내병계 조생종 품종인 칼라킹, 칼라탄, 911PR, 칼라스탑과 지역 특산품종 청양고추 등 5품종이며 이들 5품종 모두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양군은 고추의 주산지로서 전체 재배면적은 826ha에 약 5000여 농가가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다목적육묘장에서 공급하는 100만주 고추모는 전체 재배면적의 5%에 해당한다.

청양군 다목적육묘장의 고추모는 고령농에게 저렴한 육묘를 공급함으로써 고령농의 육묘노력을 절감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