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찾았은 가운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대통령이 현장만 둘러보고 갔다"며 울분을 터트렸다.이날 오후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장동혁 사무총장, 정진석.홍문표 의원,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과 함께 화재 현장을 돌며 피해 상황을 살폈다.이어 윤 대통령은 특화시장 먹거리동으로 이동해 1층에서 브리핑을 받고 자리를 떠났다.그러나 윤 대통령에게 위로를 받기 위해 2시간 전부터 2층에 모여 있던 상인들은 윤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 주 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6호 태풍 ‘카눈’에 대한 대응 체계 중점 가동을 통해 도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또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대비, 충남의 참여 방안을 찾고, 도내 천주교 유산 세계 명소화 사업을 앞당겨 마무리할 것도 주문했다.김 지사는 7일 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지휘부 회의를 통해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부산에 상륙한 뒤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도내 피해를 우려했다.이어 “지난 집중호우 때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이른바 ‘노인 비하 발언’과 관련 충남에서도 후폭풍이 일고 있다.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세대에게 배은망덕한 정신적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전대규 회장은 시.군 노인회장들과 함께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평균 잔여 수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한다‘는 노인폄하 망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분노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발
장동혁(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의원은 1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폐지지역의 경제적 손실은 약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발전소 폐지가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장 의원은 지난 5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인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인천시와 ‘화력발전소 소재 시·도
충남 서천군과 송석어촌계,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주민 등이 14일 마서면 송석항 일원에서 대하, 꽃게 등 600만여 마리를 방류하는 2023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군은 어업환경의 변화로 연안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게 된 어업인들의 소득과 연안 수산자원을 보전하고자 총 1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수산종자(종패)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 공주소방서 신관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공주대교 아래로 떨어지려는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 신관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쯤 신관동 공주대교에 사람이 매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당시 50대 남성은 공주대교 난간에 다리 한쪽이 걸쳐있고 상체가 넘어가려는 순간 출동대원들에 의해 저지됐다. 오성진 소방대원은 “1초만 늦었더라도 못 잡았을 것 같았던 긴박한 순간 이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발돋움하는 ‘제5회 보령머드가요제’ 예심이 오는 7월15일 오후 1시부터 충남 보령시청 옆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치러진다.뉴스프리존, ATN뉴스, 삼명장이 공동 주최하고 보령시와 보령머드축제재단이 협찬하는 ‘제5회 보령머드가요제’는 지난대회 때와는 달리 트로트만 선곡 할 수 있으며 트롯에 자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특히, 지난 1회 때부터 4회 때까지 인기상을 받은 출연자와 예심에서 떨어진 참가자는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단, 가수협회에 등록된 사람은 제외된다.예심접수는 7월12일까지 신청곡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보령시‧서천군 등 3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단수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민주당은 중앙당 누리집을 통해 지난 15일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제외한 충남 서산시.태안군과 경기 포천시.가평균 지역위원장 경선후보자를 공고했다.경선후보자는 지난 9일 제2차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12일 제106차 최고위원회를 통해 경선후보자를 확정했다.이에 따라 서산시와 태안군의 경우 염주노.조한기 후보가 포천시.가평군의 경우 박윤국.이철휘 후보가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된다.경선에는 후보
충남 서천 시민사회 단체들은 8일 성명을 내고 “앞으로 서천군의회 이지혜 의원과 소통하려면 ‘네!’라고 대답만 해야 한다. 서천군민의 팔과 다리가 되어야 할 서천군의원이 뺏지를 달자마자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되어 온갖 패악질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지난해부터 각종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이지혜 의원의 갑질 횡포는 해가 바뀌어도 멈추질 않고, 지역사회에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제는 군민들도 갑질 피해를 호소하고 나서기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이지혜 의원의 행태는 그야말로 갑질의 모범을 보여줬고,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최근 같은 당 소속 서천군의회 이지혜 의원(초선)의 갑질 파문과 관련 ‘사과하지 말라 지시한 적 없다’고 밝혔다.3일 장 의원은 이지혜 의원의 갑질 파문과 관련 “어떤 경위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파악해 보고 있다. 무엇보다 선후 파악이 우선이다”라며 “제가 당협위원장이지만 개인 의원의 의정활동 관련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이지혜 의원의 갑질 문제가 불거질 당시를 거론하며 “‘사과하지 마라’ 언급한 사실이 없다. 말의 취지와 다르게 전달 된
지난해부터 발생한 서천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지혜 의원(초선) ‘갑질’ 파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겨냥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력 징계를 촉구했다.앞서 이지혜 의원은 지난해 공직사회 갑질 및 언론 대응에 대한 논란과 함께 김기웅 서천군수 차량 동석으로 물의를 일으켰으나 공식적인 사과나 입장문 없이 해를 넘겼다.당시 이 의원은 ▲‘가공되지 않은 자료’ 발언 여부 ▲자료제출 과정 취재기자 사진 촬영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 주장의 근거 ▲김기웅 서천군수 차량 동승 ▲인수위 당시 인수위원 ‘범죄
충남 서천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지혜 의원(초선)의 갑질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한목소리로 처벌을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여기에 공무원노조 대응까지 확산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서천군의회와 국민의힘 대응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의힘의 경우 내년 22대 총선을 1년 여 남긴 가운데 ‘이지혜 의원 사태’가 후폭풍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는 부담까지 안게 되는 상황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이지혜 의원을 두고 제기된 갑질 의혹 등이 이번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입장문을 통해 대부분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이 KBS라디오 ‘5시 N 대.세.남’에 출연해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 철회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이 의원은 25일 오후 5시 해당 프로그램 ‘초선열전’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며 서천군의회 입성과 지난 10개월의 의정활동 및 계획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기초의회 출마 배경과 관련 “객지에서 생활하다 고향에 돌아와 차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역할에 대한 확대를 위해 20여 년 가까이 시민사회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사회가 권한이 없어 시민활동의 목소리에 대한
실수요로 재편된 주택시장에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새 아파트의 양적인 희소성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의 평면설계와 커뮤니티 등 질적인 희소성도 함께 부각됨에 따라 지역 내 대기 수요와 갈아타기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들어서는 전세형 아파트 ‘보령 아르니 라포레’가 선착순 분양 중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보령시 일대는 신규공급이 많지 않은 데다 1990년 대, 2000년 초반 공급된 아파트들이 대부분으로 아파트 노후화 비율이 높은
충남 보령시는 2023 전국 종별복싱 선수권대회에서 충남 보령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복싱팀(일반부)이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과 여자부 종합준우승을 거두었고, 남자부 현동주 선수와 여자부 강도연 선수가 각각 대회‘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자선수 51kg 강도연, 60kg 김가영, 75kg 송주향 3명의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선수 60kg 현동주, 71kg 심현용, 91kg 김동회 선수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수심 5m 이내의 얕은 바다 암반에서 자라는 갈조류 ‘미끈뼈대그물말(Dictyopteris divaricata)’의 추출물에서 지방 축적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미끈뼈대그물말(D. divaricata)은 국내 해역에 서식하며 암반에 부착해 폭 10~25mm, 길이 5~15cm까지 자라며, 11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초록색을 띠며 무성하게 자란다.미끈뼈대그물말 추출물은 지방전구세포(3T3-L1)를 활용한 세포 실험결과 지방 및 중성지방의 축적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보령문화 발전을 위해 성심으로 봉사 하겠습니다”보령문화원장에 출마한 신재원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보령문화 저술 및 보령문화 축적의 일을 이어나가겠다. 회원과 시민의 뜻이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할 것이며 문화콘텐츠 개발과 축적된 문화 자산의 활용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문화원의 활동에 회원이 쉽게 주체적으로 참여 기회를 만들겠다. 보령문화원이 젊은이와 여성에게 그 문호를 더 크게 개방하고 국내외의 문화단체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보령문화원 활동은 활기 있고 창의로 울 것이며 문화원 회원은 문화
내년 제22대 총선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구에서도 후보자별 선거 진영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내년 총선이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충남도정의 중간평가 기점에서 총선 결과가 이후 국정과 도정에 동력으로 탄력을 받을 것인지, 리스크로 작용할지를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여기에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의 경우 김태흠 충남지사가 현역 3선을 지낸 텃밭으로 지난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바톤을 이어 받은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의 재선 성공 여부를 놓고 또 다른 관
충남 보령시는 남포면 제석2리 등 6개 마을이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종합개발 유형에 남포면 제석2리, 중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미산면 남심리 ▲주교면 신대1리 ▲주교면 은포2리, 소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오천면 오포1리 ▲남포면 양항1리 등 6개 마을이다.지원 사업비는 도비 8억7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29억 원으로, 종합개발
김기웅 서천군수의 민선8기가 ‘공약평가’에서 하락세로 시작돼 앞으로 공약성사업이 제대로 지켜질지가 의문이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7일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서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SA 및 A 등급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김기웅 군수는 취임 이후 5대 과제 60개 사업의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발표와 관련 그동안 강행 의지를 밝혔던 ‘길산천~판교천 수로건설’인 이른바 ‘운하건설’과 구 장항제련소 관광단지 조성 등은 빠져 있어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