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동 거주 50대, 학교서 총 5명 코로나19 감염…최초 감염원 미확인

충남 보령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보령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동대동에 거주하는 A씨(50대)는 보령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양과학고등학교의 교사이다.

A씨는 지난 16일 보령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며 자세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58명이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 2명, 교사 2명, 버스기사 1명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양과학고 학생과 교사, 버스기사 중 누가 먼저 어떻게 감염됐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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