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15번·16번, 홍성 22번, 천안 221번째 확진자

충남 보령에서 2명, 홍성과 천안에서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보령에서 2명, 홍성과 천안에서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 15번 확진자 A씨(50대·남)와 보령 16번 확진자 B씨(40대·남)는 보령 14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A씨와 B씨는 이날 보령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보령 14번 확진자 C씨(10대·여)는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C씨는 전날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보령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주교면에 거주하는 A씨는 C씨의 담임교사이며 B씨는 C씨 학교의 통학버스 운전기사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홍성과 천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홍성 22번 확진자인 D씨(20대)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입국한 한국인이며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동반입국한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221번 확진자 E씨(60대)는 천안 에어젠큐 관련 접촉자이며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55명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추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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