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서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10대 한국인 여학생을 친 20대 태국인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부(재판장 허미숙)는 음주 무면허로 여고생을 친 A씨(남, 23)에게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3년 12월 20일 오후 9시 12분쯤 천안시 서북구 불상로에서부터 월봉로 쌍용도서관 삼거리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혈중알코올농도 0.143% 술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 운전하다 적발됐다.이 구간은 제한속도 시속 50km 구간이지만 술에 취한 A씨는 79km로
충남 천안시는 청년정책 5대 분야 87개 사업에 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시는 ‘2024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천안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 18개 중점과제, 8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정착·자립·참여를 함께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5개 사업에 123억 원, 교육 분야 12개 사업에 50억 원, 주거 분야 4개 사업에 107
20일 오후 1시 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에서 주차된 15톤 윙바디 트럭에 불이 났다.이 불로 15톤 트럭 운전자 A씨(48, 남)가 중상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불은 주변에 주차된 25톤 암롤트럭으로 연소 확대돼 트럭 2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5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천안시는 10년 이상 방치됐다가 공사를 재개한 서북구 성정동 일원 아파트가 상반기 입주자모집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공사 중단으로 13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금광포란재 새로운 사업자인 태초이앤씨 주식회사가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입주자 293세대를 모집,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금광포란재는 최고 22층, 아파트 6개동 293세대 규모로 2006년 12월 사업계획 승인 받아 2007년 4월 착공했으나, 골조 공사를 진행하던 중 업체 내부사정으로 인해 2010년 6월부터 공사가 중단됐
양승조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홍성예산 전략공천 후보로 발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에 따르면 중앙당에서 양승조 예비후보에게 험지인 홍성예산으로 출마를 권했다.A시의원은 또 ‘연고지’ 이야기에 대해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낸 분들은 모두 험지로 출마를 권하고 있는 실정이고, 중앙당에서 결정하는 거라서 따라야 할 상황이라는 것.양승조 예비후보 관련해 보령서천 지역 정가에서 ‘양승조 출마하려고 했으나, 나소열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관련해 A시의원은 원래 홍성예산이 거론됐고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천안시의회 갑질 현황 등 의정활동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14일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8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천안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공무원들 인식과 개선사항, 갑질 현황 및 조사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총 859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는 5급 이상 33명(4%), 6급 219명(25%), 7급 274명(32%), 8급 219명(25%), 9급 114명(13%) 이었다.천안시의회 의정활동 평가는 5점 척도 기준 △3점 369명(43%),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K-컬처박람회를 올해부터 5월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2027년 K-컬처세계박람회 토대를 마련하고 K-컬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장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첫 개최한 K-컬처박람회에는 13만 587명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 개최로 평가받았다. 2회를 맞게 되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다룬다.이번 박람회는 혹서
충남 천안시는 내달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우유바우처 사업이란 취약계층 학생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유제품 선택권 확대 위해 마련됐다.또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이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카드는 월 1만 5000원 한도로 지급된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
13일 낮 11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소재 모 캠핑카 제작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1동 497㎡ 중 300㎡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16일까지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7명을 모집한다.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청년들 자발적인 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정책 발굴 위해 2021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관련해 참여소통, 교육일자리, 문화여가, 주거복지 등 총 4개 분과에 위원 33명이 이미 활동 중이다.위원들은 지난해 워크숍,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에 청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이번 모집대상은 18~39세 청년 중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충남 천안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11일 ‘통합 천안시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한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사고 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상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의료비 최대 100만 원, 장례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를 포함한 일상생활 사고와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상해 등이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 전염병, 비급여 항목 등의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3월부터는 자전거보험과 시민안전보험이 통합 운영돼, 그동안 지원 조건이 달라 보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 갑을병 시도의원 일동은 최근 중앙당서 진행한 이재관 인재영입 두고 불공정과 특혜 등 개선을 요구했다.이들 일동은 성명을 통해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 시스템 공천이라는 제도를 완성해 가고 있다”라며 “시스템 공천의 핵심은 공정성과 투명성, 특혜나 차별 없는 대의 민주주의 정당 체제의 기본”이라고 짚었다. 또 “이번 총선에서도 공정하고 특혜 없는 시스템 공천으로 민주당이 하나가 돼 싸워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지난 2월 7일,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이재관 전)천안시장 후보를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을 다짐하며 대장정에 들어갔다.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행사를 개최하고, 베이밸리 비전을 220만 도민에 보고하며 성공적인 건설 추진을 다짐했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
충남 천안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예방접종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1회 접종이 가능하다.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
국민의힘 천안을 지역 시도의원들은 6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만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 낭독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같이한 시도의원들은 앞으로 다가올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천안을 지역 이정만 예비후보의 출마를 지지하고 최종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선언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천안을은 지난 10여년이 넘도록 민주당 텃밭으로 여겨졌던 지역구이며 국민의힘에게는 큰 험지였던 지역구”라며 “4년 동안 이정만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엮임 하면서 조직 강
충남 천안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6일 천안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전화상담실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 재해 상황반, 도로 안전반 등을 운영해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을 조정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비상 진료 의료기관·약국을 안내하는 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 진료 의료기관·약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경찰, 소방,
충남 천안시는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산업단지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천안시는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028년까지 민간·공공자본 등 총 5조 2957억 원을 투입해 총 1368만㎡ 규모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15개 산단이 조성되면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일자리 10만 50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6년까지 12개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320여 개 기업 입주, 3만 8000여 개 일자리가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
5일 낮 12시 9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에 위치한 모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각로 및 집진설비,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집진설비 슬러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 더불어민주당)과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시병,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도심을 지나는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문진석 국회의원은 철도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 위해 지원사항을 규정한 ‘철도 지하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허종식 등 14인, 2023년 9월 25일)’에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법안은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뿐만 아니라 문진석 국회의원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신도림역 가온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민이 원하는 철도 지하화 공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이 동료 여성 의원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확산돼 2월 1일자로 탈당을 결정했다.이종담 부의장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성명 발표 통해 강도 높은 비판 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또 피해 여성 의원이 모멸감과 불쾌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종담 부의장 사퇴 요구와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요구했다. 더불어 윤리위 제소와 고소 진행까지 추진할 것을 내비쳤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성명서 통해 “고의성이 짙다고 생각한 여성 의원은 심한 불쾌감과 모멸감에 윤리위 제소는 물론이고 고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