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7월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이다.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에서 회원가입 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앱 또는 관내 금융기관에서 카드 발급 후 ‘지역상품권chak’앱 또는 판매대행점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서천
‘사람이 소중한 교육복지’를 실현 중인 서천군 청사에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천여 개의 도자타일로 조합한 대형 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5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과 서천발달장애인예술창작그룹 보물섬(대표 김인규)이 공동으로 작업한 대형 벽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다는 ‘동행서천’이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벽화는 가로, 세로 10cm의 작은 도편에 그림을 그린 예술작품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발달장애인 작가 36명이 참여했으며, 군청사 2층 북카페 아트월에 1380장의 도자타일을 모아 만들
충남 보령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보령지킴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행복보령지킴이는 지역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봉사자이다.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모집 대상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 자원봉사자,
충남 보령시는 8일 남포면 용두해변 솔밭 일원에서 ‘제5회 용두솔밭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남포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용두마을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통해 용두해변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읍내리 부녀회의 원두커피 시음회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의 ‘야외 독서' △용두마을 주민회의 모래조각 전시회 등이 열린다.또한 오후 2시 30분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이색 피서지인 보령 냉풍욕장이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5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로,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며,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
소·돼지·닭 등 ‘산업동물’ 진료·치료와 수의·축산 교육, 동물용 의약품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충남대 내포캠퍼스 부속 연구시설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충남은 돼지 사육 전국 1위이며, 내포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홍성은 한육우와 돼지 사육 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연구시설 설립·가동 시 수의·축산 발전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4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는 ‘충남산업동물의료원 설립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충남대 정책연구단·수의과대학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
중국으로 외자유치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차전지 제조 후공정 설비 기업으로부터 38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마지막 날인 4일 항저우 항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차오지 항커테크놀로지 회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날 세계적 스마트폴 기업인 엠버 스트럭쳐로부터 1000만 달러(130억 원)를 유치한 김 지사는 이날 3800만 달러(495억 원)를 추가로 유치하며, 총 4800만 달러(625억 원) 규모의 외자유치 성과를 냈다.협약에 따라 항커테크놀로지는 부여 은산2 농공
내포신도시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전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남 4대 광역행정기관(충남도청·의회·교육청·경찰청) 소재지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시민 의식과 무용지물 CCTV로,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내 전체 CCTV는 167개소에 477대가 설치돼 있다. 이중 주정차 위반단속 카메라는 15개소에 45대다.내포신도시 내 CCTV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2년부터 ‘스마트시티 구축사업-공공지역안전감시’ 일환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보령시 웅천면에 조성 예정인 ‘빛돌숲’을 향후 충남의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중국 순방 6일차인 지난 2일 김 지사는 보령시가 추진 중인 빛돌숲 조성 사업과 관련 중국 산시성 시안시 비림박물관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공무원들과 현장을 방문했다.비림박물관 곳곳을 돌아본 김 지사는 도와 보령시 관계자에게 “빛돌숲은 평범한 공원으로 조성해서는 안 된다”며 “이 곳은 유물과 역사가 혼합된 기록박물관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도와 보령시 관계자들에게 빛돌숲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물
올해로 충남도와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중국 쓰촨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 양 지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도는 김태흠 지사와 황치앙 쓰촨성장이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에서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접견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4일 밝혔다.이날 황 성장은 ▲환경 ▲스포츠 ▲문화 ▲교육 ▲유교 분야 협력 확대와 더불어 양 지역의 강점을 살려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황 성장은 “충
충남교육청은 4일 교육부로부터 예산전자공업고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반도체고 신설을 포함한 ‘미래산업 중심의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교육감 공약으로 선정하여, 매년 신산업·신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산업체 협약, ‘반도체 인재양성’ 포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해왔다.충청남도, 예산군,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폴리텍대 등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마이스터고 지정을 준비해 왔다.그 결과, 교육부 제18차 마이스터고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군민들과 함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 당위성으로 입지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을 내세우면서 유치 성공 의지를 다졌다.군은 지난 3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도내 생태자연도 비율 1위(12.95%) ▲이전 후보지인 고운식물원 활용으로 조성 기간과 비용 대폭 절감 ▲충남 중앙에 자리한 접근성 등을 대내외에 피력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유치추진단과 군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치결의문 낭독, 유치 활동 영상시청, 유치 염원 기념 촬영과 퍼포
충남도의회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으로 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대상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조례안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이하 지능학생)’은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지능으로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침에 찬성의 뜻을 밝혔다.김지철 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충남 등 지방 학생들에게 상당히 불리하다”며 “킬러문항은 대치동 용이다. 당연히 걸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와 판단이 옳다”며 “당연히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국어 문제인지 과학 문제인지 모르겠고, 영어도 과학이나 철학에 대한 해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 은 4, 동 3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사격대회에서 10m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서 박성현‧강준기‧김기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박성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방재현‧소승섭‧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5m 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는 오정은‧유현영‧김희선‧김예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10m공기권총 종목
충남 태안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태안군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3 태안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일종이다.군태안군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태안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28개 지자체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들은 6부문(PGI, PGW, PGST1,
충남 서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과 성연면 여름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시는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바닥을 새롭게 교체하고, 이용객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했다.또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돗자리와 모자를 대여해 주고 주말 이벤트로 물총놀이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내염성이 강해 소금기가 있는 바닷가 염생습지나 물가에서도 생장하는 염생식물인‘갯완두(Lathyrus japonicus)’추출물이 항산화 효능과 세포 내 염증 억제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갯완두는 쌍떡잎식물(Dicotyledoneae) 콩목(Fabales) 콩과(Fabaceae)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5-6월에 붉은색으로 개화하며, 줄기는 누워서 비스듬하게 60cm까지 자란다고 알려져 있고 국내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해외는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온대 해안지역에 분포하고 있다.국립해양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이해 이응우 시장의 취임 1년 소감과 향후 비전을 4일 밝혔다.이번 이응우 계룡시장의 취임 1년 소감과 향후 비전 발표는 작년 6월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4.7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계룡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느낀 감회와 더불어 향후 3년 간의 발전과제 등을 담았다.이응우 시장이 밝힌 내용을 세부적 항목으로 보면 ▲취임 1주년 소감 ▲민선8기 출범 1년 주요 성과 ▲계룡시 미래 비전 ▲개청 20주년 행사 및 군문화축제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1일자로 연간 회원 가입 1000명을 달성하고, 1000번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 기념품(친환경 피크닉매트·수건, 제로웨이스트 키트 등)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국립생태원의 1000번째 회원인 이다슬 씨는 평소 가족과 함께 국립생태원을 자주 찾는데 연간 회원 가입 깜짝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 것을 기뻐하며, “국립생태원의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주변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국립생태원 연간 회원제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자주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