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성과급제 관련 목표치를 낮게 잡는 공무원들을 향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도 여러 항목에서 보완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각 부서에서 목표치를 높게 정하면 달성하기 쉽지 않아 공무원들이 목표를 낮게 잡는 것 같다”며 도전 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도 여러 항목에서 보완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며 “전체적인 틀속에서 점검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공무원들에게 전달해달라”고 강조했다.앞서 김
김태흠 충남지사가 매주 월요일 열리는 실국원장회의를 축소하고 과장·팀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 차담회를 열고 “간부 회의를 6개월 동안 해보니 일주일에 1회는 너무 자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한 달에 1-2회 정도만 개최하고, 한 주는 과장들과 또 한 주는 팀장들과 도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다.이어 “모든 업무를 양 부지사에 전권을 이관하겠다. 일상적인 보고는 부지사에게 해달라”며 “제게는 도정 과제 등 큰 현안 위주로만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앞서 김 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계묘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열고, 전직원과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전직원이 모이지 못했던 기존과 다르게 김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 전직원이 참여해 새해를 맞았다.시무식은 신년인사, 떡 케이크 커팅, 청렴 서약식, 청렴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청렴 퍼포먼스는 김 지사가 ‘부패·부정·관행·갑질’ 문구가 적혀 있는 대형 풍선을 터트리면서 전직원과 함께 청렴한 충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
새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오프라인 접수 시작에 맞춰 각 시‧군에 기부금을 접수했다.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 오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 김 지사 주소지를 뺀 14개 시‧군에 자비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 금액은 1개 시‧군 당 30만원 씩, 총 420만 원이다.김 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기부를 모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 기부제와 충남을 알리면, 충남 발전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고
민선8기 충남도정이 정부의 긴축재정 및 총규모 감소 속에도 사상 첫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 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조 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그는 “지난 6월 당선인 시절 2023년도 국비확보 증액 목표를 2323억 원으로 보고받고 ‘1조 원’을 제시했다. 그에 미치진 못했지만, 당초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국비 전환 대신 국비 7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년 정부예산 확보 결과 기자회견에서 삽교역 관련 질문에 그동안 국비 전환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총 271억 원이 투입되는 삽교역은 도와 예산군이 절반씩 부담해 오는 2026년까지 지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 지사는 “역사 신설이나 철로를 놓는 건 국가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비 전환 의지를 내비쳤다.수차례 협의 결과, 재부는 삽교역 국비 전환에 최종 ‘불가’ 입장을 전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공직자들을 향해 “주말이라고 전화를 받지 않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호통쳤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주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트 작업(계수조정 작업) 중 내용 확인차 관련 부서 공무원에게 전화했는데, 받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간인도 아니고 공무원이다. 주말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출근하라는 게 아니라 집에서도 다 처리할 수 있는 건데 왜 전화를 받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연락체계가 제대로 이뤄져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조직개편과 맞물린 첫 정기인사에 대해 “연고서열인 측면이 있어도 능력 위주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2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인사 관련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현재 도청 공직사회 내부에선 민선8기 주류로 불리는 소위 ‘KBS(공주고:K, 보령:B, 서천:S) 라인’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 지사와 학연·지연이 있는 공직자가 혜택을 보게 된다는 것.김 지사는 이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KBS가 약진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항시 귀
김태흠 충남지사가 “힘쎈 충남이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힘쎈 충남의 기틀을 세웠다”고 자부했다.김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첫해 소회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먼저 김 지사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관련 “대통령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되는 어려움 속에서 도정 역량 총결집과 220만 도민의 염원으로 달성했다”고 강조했다.또 “국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역대 최고인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내년 정부예산안 8조6553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충남도정 비전인 힘쎈충남과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은 ‘충남 쎈(SSEn)농 위원회’가 내년 3월 정식으로 출범한다.도는 이날 민관 농정협의체인 위원회의 정식 출범에 앞서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충남 농정 방향과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이번에 새로 구성한 위원회 명칭은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했으며, 농업·농촌 발전 촉진 및 농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위원회는 농업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버스터미널이 포함된 파워센터와 관련 “민간개발이 여의치 않다면 충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의 보고를 듣고 “터미널이 없어서 내포신도시에 오는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년간 너무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교육청 사거리 C2블록(9466평) 부지에는 시내·시외버스 정류소와 함께 백화점과 극장, 할인매장 등 복합상업문화공간인 ‘파워센터’가 건립될 계획이었다.민간
김태흠 충남지사가 가칭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대통령에게 건의할 의사를 밝혔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실국원장회의에서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의 보고를 듣고 “오는 23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가 있다”며 “그날 발언 시간이 있으면 건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특구 지정‧고시 ▲지방세 손실 지원, 정의로운 기금 조성‧운영 ▲에너지산업 전환‧지원, 공간개발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대체산업 등의 지원 및 지역주민 등에 대한 지원 ▲탄소중립연구소 설치 및 탄소거래소
김태흠 충남지사가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2022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충남 자살률은 10만명 당 32.2명”이라며 “전년(34.7명) 대비 2.5명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다”고 우려했다.이어 “오늘 토론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자 하니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오는 22일 열리는 자살예방 종사자 힐링콘서트와 관련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로고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육사 충남이전 및 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의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추진의지를 밝혔다.또,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드래프트를 통한 우선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시 유치 확정’ 기자회견에서 “치의학연구원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그 문제도 공모 형식으로 가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육사이전 공모 사안 아니기 때문에 추진하는 동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새해 들어 추진 로드맵대로 반드시 육사이전 관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민선6기와 7기 충남도정의 서남부권 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특히, 명지병원 유치와 함께 서남부권 의료서비스 구축을 놓고 ‘4년 임기 동안 삽질도 못하게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면서 구체적인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김 지사의 명지병원 유치와 관련 지난달 21일 실국원장회의와 30일 사회관계망(SNS)에서도 같은 취지로 입장을 밝힌바 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시 유치 확정’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의료서비스 구축에
13일 오전 9시 43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 83.76㎡ 중 16㎡ 및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도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논란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직접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관련 “언론 보도가 마치 충남도가 지원하던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20%(63억 원)를 삭감한 것이, (어린이집) 보육비까지 삭감한 것처럼 오해할 소지가 있어 정정하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도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립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할하고 있다.정부에서 지원하는 누리과정 20%를 제외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청 전 직원에게 탄소중립 관련 책 한 권을 추천, 일독을 권유했다.그 책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쓴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이다.12일 도에 따르면, 김영사가 지난해 펴낸 이 책은 빌 게이츠가 지난 10년 동안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탄소제로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와 실현 방안 등을 담고 있다.빌 게이츠는 책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이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코로나19에 따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면 해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이달 말까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 최종 조정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는가 하면, 앞서 6일 정부세종청사 정례 기자간담회서 한덕수 총리 역시 언론을 통해 ‘지난 9월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 검토 지시’를 밝히고, ‘이르면 내년 1월말에서 3월 사이 해제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
충남도 내 여성 농민들이 행복바우처 폐지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농어민수당의 조속한 지급을 주문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의 ‘2022년 농어민수당 및 공익직불제 지급 현황’ 관련 보고를 듣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예산을 농어민수당에 녹여냈다”며 “농어민수당을 빨리 지급하라”고 말했다.이어 “(예산이) 중복으로 들어가는 부분을 막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정책을 제외시킨 것”이라며 “그 부분을 제대로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도는 연간 2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