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산불 발생장면.(사진= 산림청)
주교 산불 발생장면.(사진= 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에서 오전 11시 42분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2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151명을 신속히 투입해 12시 54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해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이날 산불은 산림인근 축사 생활 쓰레기 소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22일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이화리 438-1에서 오후 2시 31분 발생한 산불을 35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5대, 진화인력 80명이 긴급 투입돼 오후 3시 6분에 진화했다.

산불진화 장면.(사진= 산림청)
산불진화 장면.(사진= 산림청)

이어 22일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장고향리에서 13시 33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7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6대, 진화인력 88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5시 0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벌목 중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산불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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