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기준 9만8251명 기록
모아미래도 메가시티·반도유보라 준공 시 인구 증가 기대

내포신도시 전경.(사진=홍성군청)
내포신도시 전경.(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올해 인구 10만명 시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관내 인구는 9만825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만6000여 명을 기록하고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836세대 규모의 모아미래도 메가시티와 12월 955세대의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하면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2025년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신도시에 공사 중인 1474세대 규모의 대방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1706세대의 LH(국민임대)아파트와 304세대의 대방엘리움 3차가 승인을 받고 949세대 리브투게더도 승인 검토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홍성읍 구도심에도 2025년 2월 월산리에 준공 예정인 470세대 규모의 DL건설 아파트와 오관리에 245세대 규모의 LH+GS건설 아파트가 착공 준비 중이다.

소향리에 564세대 ㈜바른디엔시, 옥암리 538세대 (유)에이치에이컴페니, 수하임건설(주)도 건축을 준비 중이며, 광천읍에도 293세대 규모로 승원개발에서 아파트를 건설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서해선KTX가 개통되면 홍성은 서울 1시간 생활권으로 광역수도권이라는 새로운 지역구도가 탄생될 것”이라며 “아파트 건설경기가 활발한 만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홍성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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