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은권·이상민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창현·조수연·양홍규·윤소식·박경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시·구의원 등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4년간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을 기다려왔다. 국민의힘 후보 7명 모두 한마음으로 공조서 ‘국민의힘은 간절히 일하고 싶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대전 시민들과 유권자 여러분들께 다가가고자 한다”며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상민 위원장도 “야당이 일방적으로 R&D 예산 삭감을 여당의 잘못으로 몰아가는데 170석 가까운 의석을 가지고도 해결 못 한 야당의 잘못도 크다”며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R&D 예산 5%를 미국의 경우와 같이 법제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돈봉투로 많은 의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고, 전 당대표도 구속돼 있다. 이재명 대표도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는 수치스러운 일이다. 예전 같으면 정계에서 퇴출”이라며 “현재 이재명의 사당이 된 민주당이 제1당이 되면 어떻게 될 지 뻔하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은 잠재적 범죄 수사를 받고 있는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그렇게 된데는 이재명뿐만 아니라 공범자들 방치하는 사람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전의 여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정치권의 뒷받침이 돼야 된다”며 “현 정부와 지역정치인들과 대전시장이 똘똘 뭉쳐 지역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도 자신의 지역구에서 개선사항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4월 총선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