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 진행

김은미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국민의힘)이 관내 유기동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사진=홍성군의회)
김은미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국민의힘)이 관내 유기동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사진=홍성군의회)

김은미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국민의힘)이 관내 유기동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18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성군이 구조한 유기동물 처리실적은 총 534마리다. 이 중 220마리는 입양됐다.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기동물의 주인을 찾거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제가 만난 동물애호단체에서도 동물보호센터의 관리유지에 행정,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으며 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에 필요한 제안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방안은 ▲유기동물 발생 예방 중심 제도 개선 ▲유기동물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위한 정책 마련 등 3개다.

김 의원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동물보호,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며 “동물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